류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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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에서] '귀족' 현대차 노조는 정말 달라졌을까

    [편집국에서] '귀족' 현대차 노조는 정말 달라졌을까

    조합원 수 5만 명, 1인당 평균 연봉 9600만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산하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과연 달라지고 있는 것일까. 상대적 온건파로 분류되는 이상수 위원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계속되고 있는 질문이다. 지난 1월 취임한 이 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무분별한 파업을 지양해야 한다” “회사가 생존해야 조합원도, 노조도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

  • 삼성전자 2분기 깜짝 실적 이끈 이재용 리더십

    삼성전자 2분기 깜짝 실적 이끈 이재용 리더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 5월 중국을 찾았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코로나19 검사만 세 번을 받았다. 출국 전 건강상태 확인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한 차례, 중국 입국과 귀국 직후에도 각각 한 차례씩 검사를 거쳤다. 이 부회장이 번거로움을 무릎쓰고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은 시안 공장이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반도체 생산기지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 전쟁 등으로 어수...

  • [편집국에서] 땅 짚고 '기업 울리는' 서울시

    [편집국에서] 땅 짚고 '기업 울리는' 서울시

    “천재지변에 맞먹는 위기 아닙니까. 살아 보겠다고 내놓은 땅이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초를 쳐 버리면 누가 관심을 갖겠어요.” 얼마 전 저녁 자리에서 대한항공의 ‘송현동 땅’ 얘기가 나오자 한 대기업 임원이 한 말이다. 그는 “기업의 사정을 조금이라도 고려했다면 서울시가 공원화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이뤄진 송현동 땅 매각 입찰 결과는 ...

  • '메이드 인 코리아' 대접이 달라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 대접이 달라졌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중견 가전업체 원봉은 정수기 냉온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러시아 중동 동남아시아에 수출한다. 창업자인 김영돈 회장과 직원들은 요즘 달라진 국가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성공적으로 이겨나가고 있는 한국의 스토리가 세계에 큰 울림을 주면서 “수출제품에 태극기를 부착해 달라”는 해외 바이어의 요청이 늘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5년 전부터 중동 바이어의 ...

  • 삼성 대졸 공채 시작…13일까지 원서마감

    삼성 대졸 공채 시작…13일까지 원서마감

    삼성그룹이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3급)를 6일 시작했다. 삼성은 이날 삼성커러어스닷컴에 채용공고를 올려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의 상반기 공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늦춰졌다. 삼성은 6일부터 8일까지 전자·금융·기타 계열사 순으로 채용공고를 올린다. 6일부터 접수를 받는 전자계열 5개사는 삼성...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어중간하게 잘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어중간하게 잘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기업 총수들은 “위기가 일상화 되고 있다. 적당히 타협하는 관습에서 벗어나 다시 핵심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신년사에 담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모든 것을 어중간하게 잘 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단 하나의 역량을 확실하게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 각 계열사가 ‘어중간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는 주문과, ...

  • 롯데, 19일 쇄신인사…유통BU장에 강희태·호텔BU장에 이봉철

    롯데, 19일 쇄신인사…유통BU장에 강희태·호텔BU장에 이봉철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롯데그룹 14개 유통 계열사를 총괄하는 유통BU(사업부문)장에 내정됐다. 호텔과 면세점 사업이 주력인 호텔&서비스BU장은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사장)이 맡아 호텔롯데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롯데그룹은 19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 대표는 물론 임원까지 대거 물갈이되는 사상 최대 쇄신 인사다. 실적주의가 올해 인사의 키워드다. 전반적으로 ...

  • 롯데, 백화점 황범석·슈퍼 남창희…유통 계열사 대표 절반 '물갈이'

    롯데, 백화점 황범석·슈퍼 남창희…유통 계열사 대표 절반 '물갈이'

    롯데는 지난 10월 말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주력 계열사 실적 부진이 표면적 이유였다. 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속내는 따로 있었다.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 넣게 하기 위한 ‘처방’이었다. 그만큼 신 회장이 그룹 운영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신 회장은 결국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상 최대 ‘물갈이 인사’를 통해 대대적 ...

  • [단독] 롯데그룹 유통BU장 강희태, 호텔BU장 이봉철

    [단독] 롯데그룹 유통BU장 강희태, 호텔BU장 이봉철

    롯데의 14개 유통 계열사를 총괄하는 유통BU(사업부문)장에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내정됐다. 호텔과 면세점 사업이 주력인 호텔&서비스BU장은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사장)이 맡는다. 롯데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인사를 오는 19일 각 사별 이사회를 열어 확정, 발표한다. 유통·화학·식품·호텔&서비스 등 롯데의 4개 BU장 중 작년 2명에 이어 올...

  • '빵공장' 전성시대…서울 근교 1시간 거리, 온가족 '놀이터' 됐다

    '빵공장' 전성시대…서울 근교 1시간 거리, 온가족 '놀이터' 됐다

    서울 성북동 대사관로. 북악산 자락에 있는 한가하던 동네에서 요즘은 주말마다 ‘주차 전쟁’이 벌어진다. 760㎡ (약 230평) 규모로 들어선 ‘성북동 빵공장’ 때문이다. 건물 안에 들어서면 7m나 되는 높이에 압도당한다. 여기서 빵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고, 2층에서는 쉬면서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다. 152석의 좌석은 항상 붐빈다. 이곳은 4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올리는 ‘핫플레이...

  • [편집국에서] 제주도에서 나온 물, 중국 가서 마셔라?

    [편집국에서] 제주도에서 나온 물, 중국 가서 마셔라?

    최근 만난 한 유통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근황을 물었더니 지방의 시장과 군수를 만나러 다니느라 바쁘게 지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시장, 군수님들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매장에 농수축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더 납품하도록 해달라는 부탁(?)부터 “장사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면 해결해줄 테니 뭐든 얘기해 달라”는 요청까지. 상당수 기초자치단체장이 ‘비...

  • 4년 유동성 위기 딛고 '이랜드'가 돌아왔다

    4년 유동성 위기 딛고 '이랜드'가 돌아왔다

    이랜드그룹엔 요즘 투자하겠다는 금융회사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랜드가 전국에 보유한 땅 495만㎡(약 150만 평)의 개발에 대한 관심이다. 주력인 패션 부문 등에서 협업하자는 요청도 끊이지 않는다. 2015년 말 그룹 지주회사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때와는 딴판이다. 이랜드는 최근 3년여간 알짜 브랜드와 부동산 등을 대거 매각했다. 하지만 다른 브랜드들이 ‘화수분’처럼 성장해 ...

  • 심부름 스타트업과 손잡은 '한국의 계란왕'

    심부름 스타트업과 손잡은 '한국의 계란왕'

    닭 120만 마리가 하루 96만 개의 계란을 낳는 곳. 경기 포천 가산면에 있는 가농바이오의 국내 최대·최첨단 산란계 직영농장이다. 이 회사를 경영하는 유재흥 회장(64)에겐 20여 년간 풀지 못한 숙제가 있었다. 닭이 새벽에 낳은 가장 신선한 계란을 그날 소비자들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그의 꿈이자 숙원이었다. 계란 유통기간은 약 30일이다. 소비자들은 닭이 5~7일 전에 낳은 계란을 마트 등에서 산다. 유통단계를 거치기 ...

  • "가농바이오 혁신 산란계 농장 배우자"…선진국 양계인들 방문 잇따라

    "가농바이오 혁신 산란계 농장 배우자"…선진국 양계인들 방문 잇따라

    유재흥 가농바이오 회장은 1980년대 후반 가업을 이어받았다. 이후 30년간 그는 혁신을 거듭했다. 가농의 포천 농장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생산시설과 방역 시스템을 견학하려는 국내외 양계업 종사자들이 찾아온다. 가농의 모태는 창업자 유시련 명예회장(90)이 1955년 설립한 ‘유경사료상회’. 양계사업은 사료공장의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1976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사료공장에서 일하던 유 회장은 1982년 미국 ...

  • 망해가던 동해남부시장 살린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망해가던 동해남부시장 살린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노브랜드(No Brand). 이마트가 2015년 4월 선보인 자체상표(PB)다. 상품 수가 1000개를 넘는다. 전국 142개 이마트 점포와 220여 개 전문점에서 노브랜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생활에 필수적인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 유통업계의 대표적 PB로 자리잡았다. 이런 노브랜드의 존재조차 몰랐던 상인들이 노브랜드 점포를 유치해 상권 살리기에 나선 곳이 있다. 강원 동해시 청운1길의 ‘동해남부재래시장’. 23...

  • 명품 브랜드, 아울렛보다 싸네

    명품 브랜드, 아울렛보다 싸네

    현대백화점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은 27일 현대시티아울렛 서울 동대문점 지하 1층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오프웍스(OFF WORKS)’ 1호점(사진)을 연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란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기존 아울렛 제품보다 싸게 판매하는 매장이다.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의 40~70%로, 일반 아울렛의 할...

  • '소셜임팩트'…평판이 기업 명운 가른다

    '소셜임팩트'…평판이 기업 명운 가른다

    작년 5월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이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추모 열기가 이어졌다. 기업인을 추모하는 분위기는 한국 사회의 반기업 정서를 고려하면 이례적이었다. 네티즌은 고인의 소탈한 삶, 사재를 털어 어려운 이웃을 살폈던 선행, 그리고 LG그룹 창업자들이 독립운동 자금을 댔다는 사실까지 찾아내 퍼뜨렸다. 고인뿐 아니라 LG 브랜드도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기업의 사회적 평판이 자산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

  • 오마뎅 급성장의 비결…선불 시스템·고품질로 '맘' 잡았다

    오마뎅 급성장의 비결…선불 시스템·고품질로 '맘' 잡았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산어묵 전문점 ‘오마뎅’. 낮 12시30분이 되자 개학 첫날 수업을 마친 잠원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좁은 매장에 들어가지 못해 줄을 선 아이들은 차례대로 어묵과 물떡(어묵 국물에 담가 놓은 가래떡) 등을 주문했다. 돈을 내는 아이가 거의 없었다. 대신 “저 OOO인데요, OOOO번이에요”라며 이름과 엄마 휴대폰 번...

  • 이 시간 TV홈쇼핑 인기 순위 궁금하면?

    지금 이 시간, 방송 중인 TV홈쇼핑 프로그램의 인기 순위가 궁금하다면? TV를 켤 필요가 없다. G마켓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 TV홈쇼핑 7개와 T커머스 6개 등 13개 채널 생방송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19일부터는 이들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 인기 순위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G마켓은 이날부터 모바일 앱의 홈쇼핑 시청 및 구매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에 따라 소비자는 13...

  • 샤인머스켓도 예약 판매하는 편의점 CU

    샤인머스켓도 예약 판매하는 편의점 CU

    편의점 CU가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 ‘샤인머스켓’(사진)을 예약 판매한다. CU는 멤버십 앱(응용프로그램)인 ‘포켓CU’를 통해 샤인머스켓(2㎏ 3만원)을 시중가격보다 25%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26일까지 포켓CU에서 결제하면 29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에 지정한 CU 매장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망고 맛이 난다는 이유로 ‘망고포도’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