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및 호텔 관련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깊이 있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재광 기자

전체 기간
  •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 확정…불확실성 걷힌 롯데 '안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70억원의 뇌물을 주고, 가족에게 영화관 매점 사업 등을 몰아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아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신 회장 재판이 마무리되면서 롯데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7일 뇌물공여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 '잃어버린 4년' 마침표 찍은 신동빈…'글로벌 롯데' 속도 낸다

    '잃어버린 4년' 마침표 찍은 신동빈…'글로벌 롯데' 속도 낸다

    꼬박 1225일이 걸렸다. 검찰이 갑자기 들이닥친 날부터 17일 대법원 판결이 나기까지. 창업 50년사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버텨낸’ 롯데는 비로소 경영 정상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롯데는 많은 것을 잃었다. 화학산업을 키울 해외기업 인수도 포기했고, 중국사업도 접어야 했다. 호텔롯데 상장도 포기했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뼈저린 교훈도 얻었다. 롯데는 대법원 판결 직후 “지금까지 ...

  • 美 '아마존稅' 논란…한국에도 '기술稅 바람' 불까

    美 '아마존稅' 논란…한국에도 '기술稅 바람' 불까

    이마트는 최근 3년간 47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기간 법인세로 4553억원을 냈다. 매출의 1% 정도였다. 같은 기간 쿠팡의 매출은 약 9조원. 법인세는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이익(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과세 원칙 때문이다. 쿠팡은 지난해 1조원 넘는 적자를 냈다. 미국에선 요즘 이런 식으로 세금을 걷는 원칙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든 앤드루 양이 논란을 촉발했다. 그는 쿠팡이 ‘롤...

  • 이마트, 13개 점포 9524억에 매각…재무구조 개선 위해 10년 장기 임차

    이마트가 13개 점포의 토지 및 건물을 총 9524억원에 매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작년 말 자산총액(16조7538억원)의 5.6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상대는 마스턴투자운용,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다음달 1일 본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부동산 매각은 지난 8월 예고됐다. 이마트는 2분기에 창사 이후 처음 분기 적자를 냈다. 영업손실 규모는 299억원이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1조원 규모의 &l...

  • 국내 첫 자율주행차 배송…이마트 '일라이고' 달린다

    국내 첫 자율주행차 배송…이마트 '일라이고' 달린다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배송에 나선다. 이마트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토르 드라이브와 함께 서울 여의도점에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일라이고’(사진)를 2주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토르 드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자율주행 자동차 ‘스누버’를 개발한 서울대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회사다. 작년 미국의 한 유통사와 자율주행 배송 시험에 나서 성공한 경험이 있...

  • 주인 바뀐 '中 다이소' 미니소 "국내 매장 300곳으로 늘린다"

    주인 바뀐 '中 다이소' 미니소 "국내 매장 300곳으로 늘린다"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코리아는 2016년 서울 신촌에 ‘1호 매장’을 냈다. 유통업계는 긴장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높은 가격 경쟁력 등은 다이소 이상이었다. 예상대로 미니소는 2년 만에 국내 매장을 70여 개까지 늘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손님이 갈수록 줄기 시작했다. 인기 상품은 금세 품절됐다. 폐점이 이어졌다. 매장 수는 30여 개로 줄었다. 지난해 약 120억원의 적자를...

  • 로봇 바리스타 보고 "우와~"…아이들은 액체괴물에 열광

    커피페스티벌에선 다양한 ‘체험행사’가 벌어졌다. 커피를 주제로 모인 사람들은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에 탄성을 지르고, 커피잔을 뚝딱 뽑아내는 3차원(3D) 프린터를 신기해했다. 아이들은 끈적끈적한 슬라임(액체괴물)을 만지고 놀며 즐거워했다. 제이아이티란 회사가 이번 행사에 들고나온 ‘로봇 바리스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봇팔이 커피 원두를 넣고, 드립하고, 잔에 커피를 따르는 모습에 가던 ...

  • 일본 대신 하와이·태국·대만으로 간다

    일본 대신 하와이·태국·대만으로 간다

    올해 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일본 대신 동남아시아와 하와이, 대만 등으로 몰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은 지난 8~9월 두 달 동안 일본 항공권 발권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8%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일본으로 향하는 배편 구매도 크게 줄었다. 이 기간 대마도 페리 승선권 매출은 92% 감소했다. 티몬은 20~30대 젊은 소비자가 특히 많이 이용하는 e커머스다. 젊은 ...

  • "롯데를 망하게 할 기업 찾아라"…청년 스타트업 발굴해 전폭 투자

    "롯데를 망하게 할 기업 찾아라"…청년 스타트업 발굴해 전폭 투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8월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엘리 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을 만났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혁신 농업,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테니, 좋은 기업을 발굴해 달라’는 의미였다. 신 회장은 이스라엘의 첨단 기...

  • 롯데케미칼, 3.7兆 들여 美공장 완공…인도네시아에도 대규모 유화단지 건설

    롯데케미칼, 3.7兆 들여 美공장 완공…인도네시아에도 대규모 유화단지 건설

    롯데는 제과사업을 시작으로 호텔, 유통, 화학 등으로 사업 분야를 꾸준히 넓혀왔다. 롯데그룹에서 최근 가장 두드러진 사업부문은 화학이다.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증설과 고부가가치 상품군 강화 등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8월 100% 자회사 롯데첨단소재 합병을 결의했다. 내년 1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부문이던 롯데첨단소재를 인수한 지 3년 만에 합병을 하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증설도 ...

  • 1초에 3개씩 팔린 이마트 초밥

    이마트는 과거 싼 초밥을 팔았다. 냉동 초밥용 횟감을 밥에 얹어 개당 500~800원에 팔았다. 초밥이 이 가격에 나오자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초밥집이 대중화되고 가격이 떨어지자 소비자들은 외면하기 시작했다. ‘질 좋은 초밥’을 찾아 떠나갔다. 2016년 이마트는 전략을 바꿨다. 싸게 팔던 낱개 초밥을 없앴다. 연어, 광어 등 초밥용 횟감도 냉동이 아니라 생 횟감을 쓰는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했다. 가격도 높였다. 이...

  • 미국 경제계 거물은 왜 쿠팡으로 갔나

    미국 경제계 거물은 왜 쿠팡으로 갔나

    쿠팡은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케빈 워시(사진)를 이사회 멤버로 9일 영입했다. 워시 쿠팡 신임 이사는 미국 공공정책 전문 싱크탱크인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저명 석학’으로 선정돼 현재 이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그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미국 중앙은행 이사를 지냈다.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대표단으로 활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 난 한달 30만원에 특급호텔 피트니스센터 간다

    난 한달 30만원에 특급호텔 피트니스센터 간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럭셔리 호텔 안다즈 서울강남은 피트니스센터 회원을 모집 중이다. 연회비 880만원을 내면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회 보증금도, 회원권 분양도 없다. ‘시설을 보고 싶다’는 예약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안다즈는 시설의 규모를 감안해 100명에게만 회원 자격을 줄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큰돈을 회원권 등에 묵혀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젊은 소비...

  • 티몬 하루 거래액 408억 '최고'

    티몬은 지난 1일 하루 거래액으로는 역대 최대인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티몬은 매월 1일 초저가 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퍼스트데이’ 행사를 한다. 이번 1일은 매주 월요일에 하는 행사인 ‘티몬데이’ 다음날이었다. 티몬은 티몬데이와 퍼스트데이 두 행사를 합쳐 48시간 동안 기존 대비 훨씬 큰 규모로 행사를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 혼밥 혼술 이어 '혼육'…고기도 혼자 구워먹는다

    편의점에서 고기를 산 뒤 집에서 혼자 구워 먹는 ‘혼육족’이 크게 늘고 있다. 혼자 밥을 먹는 ‘혼밥’, 혼자 술을 먹는 ‘혼술’ 등 혼자 먹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영향이다. 세븐일레븐은 올 1~9월 삼겹살, 스테이크 등 냉동 육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1% 급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고기를 구입해 혼자 구워 먹는 사람이 급격...

  • 파르나스호텔, 인사동 명당에 터잡은 까닭

    파르나스호텔, 인사동 명당에 터잡은 까닭

    GS리테일의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이 서울 인사동에 세 번째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사진)을 9일 연다.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연결된 복합쇼핑몰 ‘안녕인사동’ 건물 5~14층을 사용한다. 301개 객실과 레스토랑, 루프톱 바, 루프톱 가든, 미팅룸 등을 갖췄다. 이 호텔의 특징은 직원 도움 없이 투숙객이 스스로 체크인하고 짐을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무인...

  • 500원 라면·900원 컵커피…편의점도 '초저가 경쟁'

    500원 라면·900원 컵커피…편의점도 '초저가 경쟁'

    e커머스(전자상거래), 대형마트 등이 주도하고 있는 초저가 마케팅에 편의점들도 뛰어들었다. ‘편의점 상품은 비싸다’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가격에 민감한 10~20대 젊은 소비자를 편의점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시도다. CU는 지난달 말 ‘CU 실속500라면’을 내놨다. 한 개 가격이 500원. 1주일 만에 5만 개 넘게 팔렸다. 오는 10일에는 한 개 900원인 ‘CU 실속 900커피&rsqu...

  • 스타필드 창원 '공론화 1호 쇼핑몰' 되나

    스타필드 창원 '공론화 1호 쇼핑몰' 되나

    신세계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이 주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설립되는 첫 번째 대규모 유통시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허무성 경남 창원시장은 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타필드 건설에 찬성한 공론화위원회 시민 참여단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단 다수가 ‘찬성’ 의사를 표시한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성별, 연령, 지역 등을 ...

  • 테슬라車가 경품…롯데 7개 유통사, 통합 이벤트

    롯데그룹의 7개 유통 계열사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되는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인 ‘롯데 ON을 찾아라’를 7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하이마트 등 5개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롯데의 쇼핑 앱(응용프로그램) ‘롯데ON’의 QR코드를 찍으면 3000~3만원의 할인 쿠폰을 준다. QR코드를 통해 복권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소 100점, 최대 100만 점의 &lsq...

  • AK플라자 구로점 자리에 NC백화점 들어선다

    AK플라자 구로점 자리에 NC백화점 들어선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AK플라자(옛 애경백화점·사진) 자리에 이랜드 계열의 NC백화점이 들어선다. 이랜드 관계자는 “AK플라자 구로점의 건물 소유주인 유엠씨펨코리테일과 이랜드리테일이 임차계약을 맺고 내년 1월 1일부터 10년간 NC백화점 영업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랜드는 건물 재단장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중저가 브랜드에 특화된 도심형 아울렛 콘셉트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랜드 그룹 내 40여 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