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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에서 정유, 화학, 철강 등 헤비&머티리얼즈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안재광 기자

전체 기간
  • 최태원 SK그룹 회장 두달 만에 미국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전용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장 목적과 관련해 SK 관계자는 “비즈니스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차원이며, 특별한 현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와 동부 워싱턴DC 등을 두루 다닐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하이닉스 미국 사업장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정...

  • '인재 모시기' 나선 SK, 공채 틀 깼다

    '인재 모시기' 나선 SK, 공채 틀 깼다

    SK는 공정과 보상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처우를 개선하고 채용 방식에 변화를 주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 중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6월 구성원 임금을 평균 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임금 인상률이 3~4%였던 최근 2년과 비교해 두 배를 넘는다. 최근 대기업 연봉·성과급 논란 등을 의식해 사측이 전향적으로 임금 인상에 나섰다. SK하이닉스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기존 4000만원대에서 ...

  • 현대重 임단협 2년2개월 만에 극적 타결

    현대重 임단협 2년2개월 만에 극적 타결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2년2개월 넘게 끌어오며, 두 차례 부결된 합의안이 세 번째 만에 통과된 것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6일 진행한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7215명) 중 6707명(92.9%)이 투표해 4335명(투표자 대비 64.6%)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2019년의 경우 기본급 4만6000원 인상, 성과금 218%...

  • 유럽 탄소국경세 도입…韓 철강업계 타격 우려

    유럽 탄소국경세 도입…韓 철강업계 타격 우려

    정부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CBAM) 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계에선 탄소배출량이 많은 철강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철강·알루미늄 기업 임원들과 화상 간담회를 열고 EU의 탄소국경제 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U는 14일(현지시간) 탄소국경세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EU의 탄소국경세는 EU 내에서 생산된 제품보다 수입품의 탄소배출량이 더 많을...

  • 롯데케미칼, 친환경 수소에 4.4조 쏜다

    롯데케미칼이 블루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사업에 2030년까지 약 4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석유화학 위주인 사업 구조를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바꿔 연 매출 50조원,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케미칼이 13일 밝힌 ‘친환경 성장 로드맵’의 핵심은 수소다. 우선 기존 석유화학 공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에서 탄소를 따로 포집해 친환경 ‘블루수소’로 전환하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202...

  •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친환경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중기부가 주도하는 ‘창업도약 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SK와 그린 스타트업이 함께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에그 프로그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7년이 ...

  • LG화학·금호석화, NB라텍스 시장서 붙는다

    LG화학·금호석화, NB라텍스 시장서 붙는다

    LG화학이 금호석유화학의 ‘텃밭’인 니트릴 부타디엔 라텍스(NB라텍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 100만t 이상으로 끌어올려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NB라텍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라텍스 장갑의 원료다. 지금은 연 64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금호석유화학이 세계 1위다. LG화학의 ‘도전’에 맞서 금호석유화학...

  • 초격차 시동 건 K배터리…기업 40조원 쏟아붓는다

    초격차 시동 건 K배터리…기업 40조원 쏟아붓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터리산업에 대한 과감한 규제 완화와 세제·금융 지원을 통해 중국 일본과의 글로벌 배터리 패권 경쟁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기업들은 10년간 40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

  • "中독주 막아라"…K배터리, 美와 동맹 맺고 '2차전지 패권' 꿰찬다

    "中독주 막아라"…K배터리, 美와 동맹 맺고 '2차전지 패권' 꿰찬다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인 중국의 CATL은 상하이에 연 80GWh 규모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회사 전체 생산능력(연 69.1GWh)을 넘어서는 규모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공급할 배터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에선 보고 있다. 상하이에 테슬라 생산공장이 있고, 이 정도 물량을 한꺼번에 받아줄 곳은 테슬라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K배터리는 뛰고 있는데, C배터리(차이나 배터리)는 날고 있다&rd...

  • 최태원 회장 "각자 방법으로 사회 기여 고민해달라"

    최태원 회장 "각자 방법으로 사회 기여 고민해달라"

    한국고등교육재단이 해외 유학생 29명을 선발, 장학증서를 7일 수여했다. 이날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 격려사를 통해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사회 기여를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선친인 최종현 회장이 사회를 위한 거목을 키우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설명한 뒤 “거목이 되면 그만큼 품을 수 있는...

  • [취재수첩] 협력사 직고용이 '만능열쇠'인가

    [취재수첩] 협력사 직고용이 '만능열쇠'인가

    현대제철이 자회사를 세워 사내 협력사 직원 7000여 명을 직접 채용한다는 발표가 나온 지난 6일 저녁. 한 대기업 간부는 한숨을 내쉬었다. 현대제철의 ‘결단’이 몰고 올 후폭풍을 그는 걱정했다. 협력사 직원 채용은 ‘옳고’, 기존 협력업체 유지는 ‘틀리다’는 이분법적 여론이 형성되진 않을까 우려했다. 현대제철이 협력사 직원을 채용하기로 한 직접적 계기는 2019년 초 나온 국가...

  • '자상한' LG화학, 中企에 경영 노하우 전수

    '자상한' LG화학, 中企에 경영 노하우 전수

    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LG화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하는 말로, 대기업의 사업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최근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를 확대 개편해 탄소중립과 ESG 경영 지원까지 범위를 넓...

  • 삼양사 '썩는 플라스틱' 개발

    삼양사 '썩는 플라스틱' 개발

    삼양사는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소재다. 삼양사가 개발한 플라스틱은 기존 석유 기반 제품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다. 분해 속도가 빠른 데다 강하고 질겨 필름 형태로 가공할 때 더욱 얇게 제조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회용 봉투, 잡초와 수분 관리를 위해 토양 표면을 덮는 데 쓰는 농업용 필름...

  • 정유사 '영역 침범'에…화학사 "脫나프타" 반격

    정유사 '영역 침범'에…화학사 "脫나프타" 반격

    국내 주요 석유화학 회사들은 원료 대부분을 정유사로부터 받아서 썼다. 휘발유와 성분이 비슷한 나프타다. ‘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은 나프타를 분해해 만든 것이다. 최근 이런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정유사가 나프타 생산에 머물지 않고 에틸렌, 프로필렌 등 화학제품까지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석유화학 회사들은 자신들의 ‘안방’에 들어온 정유사들이 마뜩잖았다. 이들은 나프타 대...

  • 코오롱,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로 해외 공략 강화

    코오롱,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로 해외 공략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타이어코드, 투명 폴리이미드필름(CPI), 아라미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에서 뼈대 역할을 하는 섬유보강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8년 9월 베트남에 연 1만6800t 규모의 타이어코드 생산기지를 완공했다. 올 1월에는 연 1만9200t 규모의 추가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까지 증설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은 모든 공정...

  • SK, 수소 투자 확대로 ESG 경영 가속

    SK, 수소 투자 확대로 ESG 경영 가속

    SK그룹의 해외투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이뤄지고 있다. 환경 분야에 대한 기술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SK㈜의 미국 모놀리스 지분인수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SK㈜는 지난달 ‘청록수소’ 생산업체 모놀리스 지분 일부를 취득하고, 이사회 의석을 확보해 경영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청록수소는 메탄(CH4)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에 주입해 수소(H2)와 고체탄소(C)로 분...

  • 한화토탈, 청소년 탄소중립 서포터즈 친환경 교육 완료

    한화토탈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청소년 친환경 교육 ‘한화토탈 탄소중립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한화토탈은 기후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서포터즈 30명을 선발해 탄소중립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구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 작성, 생활 속의 탄소중립 사례 조사하기, 청소년 시각에서 나만의 탄소중립 정책 제안하기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한화토탈...

  • 모빌리티 '심장'도 만든다…현대차 '배터리 기술독립' 한발 앞으로

    모빌리티 '심장'도 만든다…현대차 '배터리 기술독립' 한발 앞으로

    현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가 투자한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에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것은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기술 확보 차원에서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의 최대 과제는 미래형 ‘모빌리티(이동 수단)’ 시장 선점이다. 현행 리튬이온 전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 확보에 완성차 업체들이 사활을 거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를 독립 기술 확보를 추구하는 현대...

  • 현대건설기계 선택근로제 도입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선택근로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발표했다. 직원들은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의 일률적인 근무체계에서 벗어나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 달 기준으로 주당 근무시간이 평균 52시간을 충족하면 특정 주에서 52시간 초과 또는 미만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다. 안재광 기자

  • 정유시설이 좌초 자산일까..

    정유시설이 좌초 자산일까..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스토리 데이’란 행사를 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밝히는 자리였다. 배터리 설비 확장, 친환경 사업 강화 등 청사진이 줄줄이 나왔다. 하지만 정유사업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아 아쉬웠다. SK이노베이션이 어떤 회사인가. 1962년 설립된 대한석유공사가 모태다. 미국에서 기름을 받아 쓰는 처지였던 당시 한국이 ‘기름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세운 것이 대한석유공사다.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