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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은지 기자
    차은지 기자 산업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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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이 BMW·벤츠 살 기회"…'역대급 할인' 온다

    수입차 라이벌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 왕좌를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BMW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양사는 연말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백만원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벤츠가 9~10월 두 달간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지난달에는 다시 BMW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해 연간 누적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11.9% 감소한 2만3784대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4만38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665대로 1위에 올랐다. 최대 경쟁자인 벤츠는 5086대를 판매하며 2위로 밀렸다.이어 △테슬라 3618대 △렉서스 1370대 △볼보1319대 △폭스바겐 1077대 △아우디 914대 △도요타 801대 △포르쉐 772대 △미니 616대 등이 뒤를 이었다.이로써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BMW가 6만7250대로 벤츠(5만9561대)를 따돌리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앞서 벤츠는 올해 9월부터 10월 두 달 연속 월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에서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막판 역전 기대감을 높였다.통상 수입차 브랜드가 연말 프로모션에 돌입하는 것을 감안하면 벤츠의 기세가 만만찮았지만, BMW는 누적 판매량 격차를 7000대 이상으로 벌려 마지막 한 달 만에 벤츠가 이를 따라잡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3048대)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BMW 520(1164대), 벤츠 E 300 4MATIC(718대) 순이었다.올해 내내 베스트셀링 모델 경쟁을 펼쳐온 5시리즈와 E클래스는 1~11월 누적 각각 1만8815대, 2만2030대의 판매

    2024.12.05 13:55
  •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추가범죄…검찰, 마약사건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가해자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해달라고 요청했다.신씨는 최종진술에서 "피해자 유족과의 합의 과정에서도 진심 어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겠다. 한 번만 선처를 베풀어달라"고 호소했다.신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 같은 프로포폴이나 마약류가 오남용된 사건은 대부분 집행유예로 형이 선고됐다"며 "다른 사건들에 비해 훨씬 중한 형을 선고받아야 하는지 유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앞서 검찰은 1심에서도 신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신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신씨는 2022년 6월∼2023년 8월 14개 의원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 수면 마취제를 상습 투약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당시 27세)을 다치게 하고 결국 사망케 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돼 앞서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이 확정됐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2:54
  • [속보]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 국회 통과…직무 정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서울중앙지검장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중앙지검은 수장 공백 속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법조계에 따르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이 지검장의 직무가 즉시 정지됐다.함께 탄핵안이 가결된 중앙지검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역시 직무가 정지됐다.이들은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업무에 복귀할 수 없다. 헌재가 심리 후 국회 소추를 기각하면 즉시 복귀하고 탄핵을 결정하면 면직된다.직무정지 기간 이 지검장의 업무는 박승환 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대신한다.조 차장이 맡았던 반부패, 강력, 공정거래 사건 지휘는 공봉숙 2차장검사, 이성식 3차장검사가 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장의 업무는 같은 4차장 산하에 있는 이승학 반부패수사3부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2:46
  • 사상 첫 '감사원장 탄핵안' 통과…중앙지검장도 직무정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이창수 서울 중앙지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최 원장과 이 지검장 등은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서 송달 절차를 밟는 대로 직무가 정지된다.특히 국회에서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되며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감사원법에 따라 재직기간이 가장 긴 감사위원인 조은석 감사위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이날 본회의는 여당 의원들이 최 원장과 이 지검장 등의 탄핵에 반발해 불참하고서 규탄대회를 연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여해 진행됐다.앞서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최 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바 있다.아울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 탄핵안에 대한 표결도 함께 이뤄져 가결됐다.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불기소 처분을 내리는 과정에서 이 지검장 등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민주당이 설명한 탄핵 사유다.민주당은 애초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집중하겠다며 최 원장과 이 지검장에 대한 탄핵은 보류하기로 했으나 전날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로 당론을 정하면서 최 원장 등에 대한 탄핵을 다시 표결하기로 방침을 선회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2:44
  • 검찰·공수처, '尹 내란 고발사건' 배당…수사여부 검토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다만 검찰이나 공수처가 이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경찰 등 다른 기관에 이첩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노동당·녹색당·정의당이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을 형법상 내란죄를 적용해 고소한 사건을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검찰은 고소장을 검토한 뒤 직접 수사할지, 경찰에 내려보낼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공수처도 전날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대통령, 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날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내란죄는 공수처의 수사 대상 범죄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직권남용 범죄의 관련 범죄로 확인될 경우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다만 공수처는 주요 혐의인 내란죄가 수사 대상이 아닌 점, 공수처 수사 인력이 충분치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건을 다른 기관에 이송할지 아니면 직접 수사할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2:17
  • [속보]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10만달러 선을 돌파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38분께 10만달러를 찍었고 정오 기준 상승 폭을 높여 1만155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1일 9만5000달러부터 9만8000달러까지 가파르게 치솟은 뒤 잠시 숨고르기를 했지만 이날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았다.지난달 초 7만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탔고 대선 승리 약 한 달 만에 10만달러 선까지 넘어섰다. 미 대선 이후 상승률은 약 45%에 이른다.한때 암호화폐 산업을 '사기'라고 비난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가상화폐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등을 공약한 바 있다.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각도 호재로 꼽히며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 결과 의회 지형도 가상화폐 업계에 유리하게 일정 부분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1:36
  • [속보] 野 '김여사 특검법' 7일 재표결…'탄핵' 표결과 동시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동시 추진하기로 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안 의결은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어서 열린 의원총회 후 취재진에 "김 여사 특검법 재의결도 7일에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같이 추진한다"고 전했다.앞서 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0시 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윤 대통령 탄핵안은 6일 0시 49분부터 8일 0시 48분까지 표결이 가능하다.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어서 재적 의원 300명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범야권 의석이 192석인 것을 고려하면 여당에서 최소 8표의 이탈표가 나와야 가결된다.민주당이 표결 시점을 6일이 아닌 7일 저녁 시간대로 정한 것은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여당을 최대한 압박하고 설득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조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국민들도 탄핵안 판단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김 여사 특검법의 경우 여당이 집단 불출석하면 야당 자력으로도 처리가 가능한 만큼 여당이 김 여사 특검법 가결을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1:35
  • 서울경찰청장, 비상계엄 사태 관련 "초유의 혼란…국민께 죄송"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김 청장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초유의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며 "송구하지만 우리 경찰은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 청장에 따르면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오후 10시 35분 국회 주변 안전을 확보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5개 기동대를 배치했다.같은 날 오후 10시 46분부터 돌발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국회 출입을 통제했다.오후 11시 6분부터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국회 관계자 등에 대해서는 신분을 확인한 뒤 출입을 허용했지만 비상계엄 포고령이 발표된 직후인 11시 37분부터 국회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이후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함에 따라 4일 오전 1시 45분부터는 국회 관계자에 대한 출입 조치가 다시 이뤄졌다.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주변에는 4100여명이 운집했는데 인파 규모가 서서히 감소함에 따라 경찰은 4일 오전 3시부터 경력을 순차적으로 철수시켰다.이어 오전 7시 20분부터는 국회 주변 차량 소통이 확보됐고 국회경비대가 정문 2곳을 개방함에 따라 상황이 종료됐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1:31
  • [속보]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 본회의 상정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 본회의 상정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1:29
  • [속보]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안,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상정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안,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상정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1:28
  • [속보] 與, 野 감사원장·檢 탄핵 강행에 규탄대회…표결 불참 방침

    與, 野 감사원장·檢 탄핵 강행에 규탄대회…표결 불참 방침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1:26
  • 비상계엄 선포에 불교계도 외면…조계종 총무원장 "역사의 후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국민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역사의 후퇴"라고 자적했다.진우스님은 5일 발표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 입장문'에서 "이번 계엄령 선포는 적법성 논란을 초래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철저한 법적 판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과거의 암울했던 시기에나 있었던 일방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21세기에 다시 일어났다"며 "우리 국민 모두는 큰 충격과 아픔을 느끼고 있다"고 규정했다.진우스님은 비상계엄에 대한 법률적 판단 과정이 "세밀하고 차분해야 하며 절차적으로 하자가 없어야 한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는 냉정한 이성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1:10
  • 세계 100대도시 중 서울 12위…4년 연속 1위한 가장 매력적 도시는?

    프랑스 파리가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선정됐다.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파리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각종 여행 관련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2위는 마드리드가 차지했으며 도쿄와 로마, 밀라노, 뉴욕, 암스테르담, 시드니, 싱가포르, 바르셀로나가 뒤를 이었다.서울은 12위였으며 지난해 조사에서 10위였던 런던은 13위로 떨어졌다.해당 순위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관광과 지속 가능성, 경제 성과, 보건과 안전 등을 기준으로 매겨진다.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파리의 경우 훌륭한 여행 정책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서도 이미 7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소개했다.이어 도쿄는 올해 들어 엔저 현상 덕에 이미 근 13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을 맞이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고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전했다.한편 방콕은 올해 지난해보다 37%나 증가한 3240만명의 국제 항공편 승객을 기록해 이 부분 1위에 올랐다.지난해 1위 도시였던 이스탄불은 2300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3위에는 런던(2170만명)이 올랐으며 홍콩(2050만명), 메카(1930만명), 안탈리아(1930만명), 두바이(1820만명), 마카오(1800만명), 파리(1740만명), 쿠알라룸푸르(1650만명)가 뒤를 이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47
  • [속보]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에 이선훈 부사장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에 이선훈 부사장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43
  • [속보]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현 행장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는 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신한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현 행장을 추천했다.주주총회가 남아있지만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만큼 사실상 이날 후보 추천으로 정 행장의 임기 2년 연임이 확정된 셈이다.1964년생인 정 후보는 1990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그룹 상무, 소비자보호센터장, 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15일 행장에 취임했다.자경위는 "견조한 자산성장과 비이자 이익 증가, 글로벌 성장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실현했고 안정적 건전성 관리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시도로 혁신도 주도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자경위는 이날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의 후임으로 박창훈 본부장을,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 후임으로 이선훈 부사장을 추천했다.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정 행장과 마찬가지로 다시 후보로 추천됐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진옥동 회장과 곽수근, 배훈, 윤재원, 이용국 4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42
  • 민주당, 尹대통령 탄핵안 7일 표결 추진…"與의원들 결단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을 추진하기로 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안 의결은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0시 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윤 대통령 탄핵안은 6일 0시 49분부터 8일 0시 48분까지 표결이 가능하다.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어서 재적 의원 300명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범야권 의석이 192석인 것을 고려하면 여당에서 최소 8표의 이탈표가 나와야 가결된다.당초 민주당은 이르면 6일에도 탄핵안 표결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표결 시점을 이보다 하루 여유 있는 7일 저녁 시간대로 정한 것은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여당을 최대한 압박하고 설득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조 수석대변인은 "여당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표결 때) 18명이 본회의장에 출석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며 "비상계엄을 멈춰 세운 것처럼 윤 대통령도 멈춰 세워야 한다. 결단을 기대하고 용기를 발휘해달라"고 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33
  • [속보] 계엄사령관 맡은 육군총장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보고 계엄이 선포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박 총장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계엄 사실을 언제 알았냐'는 조국신당 조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대통령 계엄 담화 후) 바로 이어진 전군지휘관회의에서 명확히 인지했다"고 말했다.그는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것은 누가 연락했느냐'는 조 의원의 추가 질의에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국방장관이 (주재한) 지휘관 회의 후 계엄사령관은 육군총장 박안수라고 해서 그때 정확히 알았다"고 답했다.박 총장은 자신의 명의로 발표된 계엄 포고령에 대해서는 당시 김용현 국방장관에게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김 장관이 법률 검토를 마쳤다고 해서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국회 병력 투입은 자신이 지시하지 않았고 투입 여부도 처음에는 몰랐다고 밝혔다.박 총장은 '국회 난입한 계엄군에 실탄이 지급됐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의에 "진짜 모른다. 투입한 것도 몰랐기 때문에…"라고 답했다.'(국회) 지도부 체포조는 누구의 지시에 의한 것이냐'는 안 의원의 추가 질의에 "그런 것을 들은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24
  • [속보] 국방차관 "국회 병력 투입 국방장관이 지시"

    국방차관 "국회 병력 투입 국방장관이 지시"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24
  • [속보] 국방차관 "계엄 포고령 국방부서 작성하지 않아"

    국방차관 "계엄 포고령 국방부서 작성하지 않아"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19
  • 한총리 "국가적 엄중 상황서도 안정적 국정 관리가 내각 의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을 위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내각의 의무"라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특히 금융·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해 신속히 대처하고 치안 유지와 각종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내수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한 총리는 "기존 고배기량 차량 외에 친환경 저배기량 하이브리드 차량도 고급 택시로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며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차량 수리 정도에 따라 자세히 기입하도록 개선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또 "국방과학기술 수출 허가 심사 기간 단축 등을 통해 방산 기업의 행정적 부담을 경감하겠다"며 "구매국의 수리 부속 공급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무기 정비를 위한 부속품의 허가 면제 기간과 기준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정부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를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설비고장·수요급증 등 위기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 6.8기가와트(GW)의 추가 예비 자원을 확보하고 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등 발전 연료에 대해서도 충분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10:13
  • "자리 지켜라"…계엄군 관련 장성들에 불출석 지시한 김용현

    국회 국방위원회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소집한 전체회의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의가 수용됨으로써 출석이 무산됐다. 더욱이 김 장관은 국방위가 출석 요구를 한 계엄군 관련 장성들에 대해 출석하지 말 것을 지시해 논란이 예상된다.5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방위는 김 장관을 비롯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뿐만 아니라 예하 부대 여단장들까지 모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주변에 "나랑 계엄사령관만 가면 된다"라며 국방위에 본인과 박 총장만 출석에 응하겠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김 장관은 "나머지는 다 자리를 지키며 대비태세를 유지하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방위는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 장관, 계엄사령관 박 총장, 소속 부대에서 계엄군 병력을 동원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의 출석을 요구했다. 또한, 육군 특전사 예하 1공수여단장, 3공수여단장, 항공단장, 707특수임무단장, 군사경찰단장의 출석을 요청했다.합동참모본부에선 김명수 의장, 정진팔 차장과 각 본부장이 출석 요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정진팔 합참차장은 계엄사부사령관으로 임명됐던 인물이다. 김 의장과 정 차장 등 합참 장성들은 모두 불출석 계획으로 확인됐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해 김 장관의 면직이 재가됨으로써 김 장관의 국방위 출석 의무가 없어졌다는 게 야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장관 직무대리로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 총장은

    2024.12.05 09:57
  • [속보] 이재명 "尹 탄핵 해내야…한동훈, 역사적 책임 다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실질적인 왕정을 꿈꿨던 친위 쿠데타, 절대군주가 되려고 했던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은) 모든 헌법기관과 국가기관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왕으로서 전제군주로서 전적인 권한을 행사하려 한 것"이라며 이같이 규정했다.이 대표는 "그런 측면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무덤에서 살아난 친위쿠데타를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부활하지 못하도록 봉인해야 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도 "제가 한 대표에게 전화도 드리고 비서실장을 통해 대화도 요청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다"며 "한 대표는 대범하게 본인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란 범죄집단의 한 편이 되고자 하더라도 그렇게 되지 않게 만드는 게 당 대표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대다수가 그 흐름을 따라가는 불행을 시정할 수 없다면 본인을 포함한 일부라도 국민과 역사를 따라가야 하지 않겠나"라며 "내란 동조세력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09:51
  • [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본질은 실질적 왕정을 꿈꾼 친위쿠데타"

    이재명 "계엄선포 본질은 실질적 왕정을 꿈꾼 친위쿠데타"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09:44
  • 국회 본회의 11시 속개…野 '감사원장·검사탄핵' 처리 예상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는 이날 오전 11시 본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회는 이날 오전 0시 47분께 본회의를 개의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보고,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 처리 등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이후 본회의는 정회된 상태다.이날 오전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야당이 단독으로 최 감사원장과 이 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 처리할 전망이다.당초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촉발한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최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 표결은 뒤로 미루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국민의힘이 이날 본회의 개최 직전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에 반대 당론을 정하자 이들 4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다시 진행하는 쪽으로 방침을 선회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09:40
  • 서울시, 코레일 파업에 출퇴근 버스 집중 배차 1시간씩 연장

    철도공사(코레일) 노조가 파업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버스의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했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는 기존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6시~오전 9시로 늘어난다.또 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는 평소 오후 5~7시에서 오후 5~8시로 연장한다.  이어 다람쥐 버스와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늘린다.  6일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동시 파업할 경우 추가 차량을 동원한다.시내버스는 현재 미운행 중인 시내버스 예비·단축차량을 174개 노선에 모두 투입한다.지하철은 2·3·4호선의 비상 대기 열차 5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5일 코레일이 파업하더라도 열차 운행률은 평시와 동일한 수준"이라며 "6일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시간대 운행률은 96.1%, 퇴근시간대 운행률은 83.9%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교통공사 제 1·3노조는 5일 공사와 교섭을 진행한다. 이날 교섭이 결렬하면 6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09:24
  • [속보] 한동훈 "尹 탄핵안 통과되지 않게 노력…대통령 탈당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선포 당일보다 어제, 오늘 새벽까지 더 고민이 컸다"며 이 같이 말했다.한 대표가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대표는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피해를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또 "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며 "제가 책임지고 앞장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09:09
  • [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이번 사태 인식, 저와 국민과 큰 차이 있어"

    한동훈 "尹대통령 이번 사태 인식, 저와 국민과 큰 차이 있어"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09:06
  • '尹 계엄 지지' 글 올린 부산시의원, 논란되자 "진심으로 사과"

    국민의힘 소속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기장1)이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박 의원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계엄 관련 제 글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계엄 사태와 관련해 제가 작성했던 글은 정치적 대화와 타협, 협치, 토론이 생략된 채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려던 것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책임당원으로서 이번 사태에 개탄한다'는 글은 그러한 상황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표현한 것이었다"며 "결코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계엄령을 지지한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박 의원은 또 "계엄령이 해제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을 강조하려 했으나 표현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오해를 낳고 많은 분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고 더욱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박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오후 11시 16분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에 적극 지지와 공감하며 종북 간첩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를 막아야 한다"며 "구국의 의지로 적극 동참하며 윤석열 대통령님의 결단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썼다.한편 부산 시민사회단체들은 "시민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으로서 민주

    2024.12.05 09:04
  • 이스타항공,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 노선 확대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 노선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는 개, 고양이, 새(국내선)를 기내에 동반해 탑승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이스타항공은 국내선에서만 운영하던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등 국제선으로 확대했으며 5일부터는 △삿포로 △오키나와 △푸꾸옥 △치앙마이 등 4개 노선에서도 추가 운영한다.반려동물 탑승은 운송 용기를 포함해 9kg 미만까지 허용되며 사전에 검역 절차를 마친 생후 8주 이상의 반려동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유선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선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예약 및 공항 카운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운송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한 달 살기 명소로 유명한 휴양지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서비스 노선을 확대했다"며 "지난 10월에는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2.05 08:48
  • 환율 급등하자 "해외여행 취소해야 하나"…'계엄 해제'에 안도의 한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인 4일 이른 새벽 계엄을 해제하면서 항공업계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는 등 시장 불안이 야기됐으나 긴박한 상황이 지나가면서 일단 안정세로 전환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5.2원 오른 1418.1원에 개장했다.환율은 지난 3일 1405.5원에 개장한 뒤 1400원대에서 등락했으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진 오후 10시30분부터 급등해 4일 오전 12시20분엔 1442원까지 뛰었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긴축에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2022년 10월25일(장중 고가 1444.2원) 이후 약 2년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통상 항공사들은 달러가 강세일 경우 해외 현지에서 사용하는 부담이 높아지고 유가가 올라 유류할증료가 가중되면서 해외여행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악재'로 작용한다. 또 외화 환산 손실 규모도 늘어날 수 있다. 항공기와 기자재를 리스할 때 달러로 비용을 지불하고 이를 구매하는 경우 대규모 외화 부채를 지기 때문이다.한 항공사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더라도 유가 상승은 해외에서 판매되는 항공권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상쇄가 되는데 외화 결제를 해야하는 리스비의 경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비상계엄 선포 직후 일각에서는 비행기 운항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나오기도 했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엄 선포로 해외여행을 정상적으로 갈 수 있는지와 예약된 항공권을 취소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빗발쳤다.하지만 실제로

    2024.12.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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