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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난방비 10%낮추는 외단열 공법 개발

    현대산업개발이 난방비를 약 10% 줄일 수 있는 외단열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주택보다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공동주택 갱폼(Gang form)시스템을 활용한 외단열 공법'을 개발,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외단열 공법은 콘크리트에 잘 붙는 단열재를 거푸집에 미리 설치한 뒤 콘크리트를 타설해 벽체와 단열재를 일체화시키는 공법이다. 별도의 접착공정이 필요 없어 시공과 품질관리를 하기 쉽다. 기존...

    2013.04.26

  • 용산개발 민간출자사들 사업정상화 촉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청산작업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행사인 드림허브의 민간출자사들이 26일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청산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용산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는 26일 코레일을 제외한 주요 출자사 6개사의 이사진 7명이 모여 긴급회동을 갖고 '용산사업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내놨다. 사업 재개를 놓고 코레일과 ...

    2013.04.26

  • 쌍용건설 정상화 방안 막판 진통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 채권단이 경영 정상화 방안 이행 여부를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쌍용건설을 살리기 위해서는 1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실사 결과가 나오면서 채권금융회사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다. ▶본지 4월26일자 A1면 참조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 40여개 금융회사는 26일 채권단회의를 열고 쌍용건설 워크아웃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은행은 신규 자금 3500억원을 포함해...

    2013.04.26

  • [경찰팀 리포트] 장사 좀 된다 싶으니…임대료 폭탄에 밀려나는 가로수길 상인들

    #가로수길에서 M일식집을 운영하는 조모씨는 2010년 G빌딩 1층 상가를 임차해 장사를 시작했다.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250만원. 1억6000만원을 더 들여 내부 인테리어를 마쳤다. 일본에서 직접 배워온 조 사장의 '감자고로케' '해물파스타' 요리는 입소문을 탔고 M일식집은 가로수길의 맛집 명소로 자리잡았다. 1년 뒤 건물주는 월세를 265만원으로 15만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조씨는 일식집이 자리를 잡아가던 터라 선뜻 계약했다. 이게 ...

    2013.04.26

  • STX건설 법정관리 신청

    중견 건설업체인 STX건설이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올 들어 한일건설과 동보주택에 이어 건설사로는 세 번째 법정관리행이다. 최근 자금난으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약(공동관리)을 신청한 STX그룹이 관계사인 STX건설 경영에 손을 떼는 수순을 밟는 셈이다. 2005년 설립된 STX건설은 'STX 칸' 브랜드를 내세워 공격적인 분양 사업을 펼쳐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37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

    2013.04.26

  • 버블세븐지역 아파트 경매시장 '시들'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발표 4주일이 지나도록 정치권의 관련법 개정이 지연되고 입법 과정에서 혼선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경매시장도 기운이 빠지고 있다. 이달 들어 강남 분당 등 이른바 '버블세븐지역' 7곳 가운데 4곳의 낙찰가율이 4·1 대책이 나오기 이전 달보다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은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이달 법원경매가 진행된 버블세븐 소재 아파트 503개를 3월 경매 물...

    2013.04.26

  • [한경매물마당] 천안시 신방동 약국 상가 19억5000만원 등 14건

    ○서울 강남 신사역 신축 빌딩=지하철 도보 1분 거리 대지 240㎡, 연면적 650㎡의 7층 건물. 연 수익률 7% 이상. 임대수익 및 투자용으로 적합. 35억원. (02)512-8846 ○서울 도곡동 역세권 근생 빌딩=양재역 도보 5분 거리 대지 330㎡, 연면적 850㎡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 1층 점포 4개. 보증금 3억5000만원, 월 1300만원에 임대 중. 35억원. (02)557-2244 ○인천 남동구 수익형 근생 빌딩=...

    2013.04.26

  • 부동산 시행사 세대교체?…금융위기 이후 네오밸류·저스트원 부상

    “2000년대 초반 활동한 부동산 개발시장의 '스타 플레이어(유명 시행사)'들이 거의 사라졌습니다.”(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 부동산시장 장기침체로 예전에 활동하던 부동산 개발업체(시행사)들이 자취를 감추고, 최근에는 새로운 시행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시행사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자금난에 빠지면서 하나둘씩 사라졌다. 최근 위례신도시 전용 85㎡ 초과, 주상복합용지 낙찰자로 현대건설과 시행업체인 네오밸류가 각각 선정...

    2013.04.26

  • 그린벨트 내 증축…보전부담금 50% 완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4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이미 존재하고 있던 건물 등을 기존 대지 안에서 증축하는 경우 보전부담금을 50%만 내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개발제한구역 내 3000㎡ 이상 대규모 공장 증축 시 국토부 장관 협의만 거칠 수 있게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2013.04.26

  • "반갑다 4·1대책"…대단지 아파트 분양 러시

    올봄 분양시장에 교통과 생활 여건이 양호한 대규모 민간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지구)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은 양도세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인 평택 김포 등 수도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상업·산업·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