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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 서울만 봄, 지방은 '한겨울'

    주택사업자가 체감하는 분양시장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국 전망치는 70.9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HSSI는 주택공급업자들이 느끼는 분양시장 경기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100 이상이면 분양경기를 낙관하는 응답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분양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서울(108.5)을 제외한 전 지역이 10...

    2018.03.13

  • '디에이치자이 개포'… 높은 용적률·건폐율 논란 확산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조감도)가 지나치게 높은 용적률과 건폐율로 논란을 빚고 있다. 동(棟)간 거리가 좁아 주거 쾌적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336%, 28%다. 인근 개포지구의 재건축 아파트들은 용적률 250%, 건폐율 20%를 밑돈다. 서울에서 용적률이 300%를 넘는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렵다. 김영...

    2018.03.13

  • 토지보상금, 연말까지 16조 풀린다

    연말까지 전국에 토지보상금 약 16조원이 풀린다. 총 17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린 2012년 후 최대 규모다. 13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92개 사업지구에서 14조9200억원 규모의 토지 보상이 이뤄진다. 이외에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토지보상금이 약 1조5000억원 지급된다. 토지보상금의 절반 이상인 8조8334억원이 수도권에서 풀린다. 가장 큰돈이 풀리는 곳은 경기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

    2018.03.13

  • 캠코, 자양동 우정사업센터 옛 청사 2478억원에 매각 추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옛 청사를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청사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2013년 3월 전남 나주시로 이전한 뒤 공실로 남았다. 부지 면적은 2만9026㎡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5분 거리에 있어 청량리, 왕십리, 강남 접근성이 높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동서울터미널과 가깝고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 진출입도 쉽다. 매각 예정가격은 약 2478억원이다. 입찰은 14일부터 21일까지...

    2018.03.13

  •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가' 모집

    중소형 빌딩 투자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자산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중소형 빌딩 자산관리업체 글로벌PMC와 공동으로 여는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KPM) 27기 과정’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4월2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한다. 강의 주제는 중소형 빌딩 투자와 임대 마케팅은 물론 자산관리, ...

    2018.03.13

  • [한경매물마당] 용인 수지구청역 임대용 빌딩 등 14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초역세권 상업지 신축 빌딩 =선릉역 도보 2분 거리 대지 498㎡, 연면적 5101㎡. 내&m 선릉역 도보 2분 거리 대지 498㎡, 연면적 5101㎡. 내·외관이 수려하고 보증금 15억원, 월 1억5000만원. 유동인구 및 상권 활발해 공실 염려 적음. 시세 차익 예상되는 지역. 사정상 급매가 330억원. (02)512-7170 강남 원빌딩 오동협 ◆서울 강남구 대로변 코너 빌딩 =역세권 대지 120...

    2018.03.13

  • 화성·시흥·천안 '깡통주택' 속출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된 지역에서 ‘깡통주택’이 등장하고 있다. 깡통주택은 매매가격이 1~2년 전 전세가격 아래로 떨어져 전세 만기 시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집을 말한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경북 구미, 충남 천안 등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지방에서 매매가격이 1~2년 전 전세가격을 밑도는 아파트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구미 옥계e편한세상 전용면적 84㎡ 매...

    2018.03.13

  • 급속 북상하는 '깡통주택'… 지방 산업도시 이어 수도권 외곽 '강타'

    전국에서 ‘깡통주택’이 속출하면서 세입자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집주인이 집을 포기함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로 집을 떠안는 사례마저 나오고 있다. 김재권 법무법인 효현 변호사는 “세입자가 경·공매에서 우선적으로 전세 보증금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 하더라도 집값이 전셋값 아래로 떨어지면 별 의미가 없다”며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차이...

    2018.03.13

  • 전세보증보험으로 달려가는 세입자들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보증상품에 가입하는 세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세보증은 깡통 전세 등으로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기관에서 대신 돌려주는 제도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SGI서울보증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에 가입하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2016년 2만4460건(5조1716억원)이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건수는 지난해 4만3918건(9조4931억원)으로 두 배가...

    2018.03.13

  • 입주쇼크에 갭 투자 초비상… 무더기 경매도

    전국적으로 입주 쇼크가 발생하면서 입주물량이 많은 곳에 갭 투자를 한 이들도 비상상황이다. 갭투자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2년 전에 비해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만기가 돌아와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줄 여력이 부족해 애를 태우는 이가 늘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법원 경매시장에서 전세가 하락을 견디지 못한 일부 갭투자자 소유 부동산이 한꺼번에 경매되는 사례가 등장하고...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