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테크노밸리에 지은 ‘동탄 더퍼스트 타워1’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상주 인원이 5000명인 지식산업센터로, 테크노밸리 초입에 자리 잡은 게 장점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조성된다. 삼성전자 화성나노시티와 기흥반도체 공장, 현대차연구소 등 대기업이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다. 테크노밸리 내 상주 인원 20만여명의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난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해지면서 매수와 임대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세제 혜택을 받아 지식산업센터와 테크노밸리로 들어오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유동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수요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서울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동탄으로 이동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달 2주차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3.3㎡당 1910만원, 경기도 평균 매매가는 3.3㎡당 1867만원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가로 경기도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동탄신도시에 집을 마련한 가구가 늘면서 동탄 더퍼스트 타워1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CGV영화관, 아파트 배후 권이 들어서 있다.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은 95%를 웃돌고 있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 마지막 임대차를 모집 중이다.박진우 기자
2024.04.11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소유권 이전 등기 직후 전매할 수 있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771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져 있다.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전용 74㎡A, 84㎡A 타입(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됐다. 전용 74㎡ 이상 타입은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다.이미 준공돼 단지 배치와 내부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계약 직후 입주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도보권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신상도역(서부선)이 계획돼 있다. 상도14구역(1191가구)과 상도15구역(3200가구), 주변 모아타운 사업이 대규모로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등이 정비된 6000가구를 웃도는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4.04.11
경기새마을이 경기 파주 접경지역 토지를 분양한다. 경기새마을은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출입통제선 토지를 중심으로 10여년 간 분양업무를 해온 업체다.이번에 11차로 분양되는 토지 매각가는 3.3㎡당 3만9000원부터다. 파주 접경지역은 상당 부분이 군사 보호구역으로 설정돼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약 330만㎡ 규모의 특구 조성이 유력해졌다는 평가다. KTX고속철도가 파주 문산까지 연장돼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경기새마을 관계자는 “2011년부터 DMZ, 민통선과 인근 접경지역에 대한 분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에는 접경지역 규제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국방부는 2022년에 서울 여의도 면적의 6배에 해당하는 지역의 군사제한지역을 해제했다. 토지를 매입하고 싶은 사람은 상담받은 후 경기새마을 계좌로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미계약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2024.04.11
2011년 9월 제주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에 문을 연 스프링데일CC가 골프빌리지 법인 전용 풀 구좌(365일 단독 소유)를 특별 분양한다. 새로 출시하는 골프빌리지 33실은 후분양 단지다.골프빌리지 객실은 전용면적 66㎡의 원룸 구조로 돼 있다. 슈퍼싱글침대 2개와 TV, 냉장고, 에어컨 등 모든 옵션이 갖춰져 있다. 1가구 2주택 적용을 받지 않는다.이 골프빌리지는 편백나무와 제주 천연석 등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건자재로 마감돼 있다. 골프빌리지 앞 산책로는 편백나무와 삼나무길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1구좌(1층 기준) 기준으로 2억6000만원이다. 무기명 1명과 동반인 3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그린피는 주중 4만원, 주말 6만원이다. 3년 동안 매년 무료 라운드 10회도 가능하다. 2구좌 더블형을 구입하면 그린피 혜택이 추가된다. 2구좌 더블형 가격은 5억2000만원(1층 기준)이다. 무기명 2명과 동반인 6명에게 그린피는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5년 동안 매년 무료 라운드 20회가 주어진다.
2024.04.11
24년째 회원제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강골프가 무기명 골프회원 멤버십을 출시했다. 금강골프 멤버십 상품은 수도권 골프장 30여곳에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예약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주중·주말 상관없이 무기명으로 4인이 예약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선불형으로, 한번 가입하면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주중 1팀, 주말 1팀을 보장하는 2800만원 상품이 대표적이다. 주말만 필요로 하는 법인을 위해 주말 월 2팀을 보장하는 3300만원 상품 같은 법인 맞춤형 상품도 인기다. 선호하는 지역과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하다.무기명 4인 그린피는 전액 면제돼 현장에서 카트비와 식음료비만 결제하면 된다. 금강골프는 회원 전담 예약실과 회원 우선 예약 시스템, 회원 담당 컨시어지 관리서비스를 통해 높은 예약 확정률을 유지하고 있다. 선불형 상품임에도 회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보증보험 증서도 발행한다.
2024.04.11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이 입회보증금(1290만원)과 연회비를 전액 면제해주는 파격 조건의 회원권을 분양 중이다. 2019년 644개의 객실로 문을 열 이 호텔은 프랑스 건축가 스테판 쁘리에가 설계를 맡았다. 해발 700m에 있는 3만6000㎡ 대지에 평창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이번에 396만원(부가세 포함)만 입회 때 납입하면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을 평생 정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평생회원은 1년에 20박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극성수기 주말 기준 일반 예약금액이 약 25만~30만원인 객실을 시즌별 정회원 가격(5만5000~8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녀는 물론 3자에게 양도도 가능하다.회원으로 가입하면 숙박권(20만~30만원) 3매, 조식뷔페(3만3000원) 무료권 3매, 사우나(2만원) 무료권 3매 등 100만원 상당의 쿠폰북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호텔 객실에 대한 등기권리증을 발급해 안전성도 갖췄다. 이번 1차 분양은 허가받은 구좌가 모집돼 곧 마감 예정이다.
2024.04.11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가 특별 회원을 모집한다. 2009년 12월 문을 연 이 골프장은 북마리아나 제도 중 한 곳인 사이판의 동쪽 라오라오만에 있는 휴양형 골프리조트다.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이 골프장은 미국 프로골프투어(PGA)에서 20승을 거둔 호주 출신의 골퍼 그렉 노먼이 설계했다. 웨스트코스 18홀(6423m)과 이스트 코스 18홀(5811m)로 조성돼 있다. 노캐디 운영과 페어웨이로 카트 진입이 특징이다.객실은 공급면적 82㎡ 디 오션베이(원룸형 2인실)와 공급면적 155㎡ 더 스위트(4인실) 등 총 53실로 이뤄져 있다. 바다, 수영장, 골프코스의 절경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사이판은 미국령으로 무비자 45일 체류가 가능하다. 골프장은 사이판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있다. 입회 기간은 15년으로 입회금액은 1250만원(실버), 1980만원(골드), 2850만원(플래티넘)이다. 회원은 성수기 8박을 이용할 수 있다. 정회원 기준 1일 비용(그린피, 카트비, 숙박비, 조식)이 80달러다.
2024.04.11
4·10 총선이 끝나면서 얼어 있던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2분기에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6월까지 전국에 일반분양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29곳, 총 3만687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만 절반 이상인 1만9701가구가 몰려있다. 지방광역시 9744가구, 지방도시 742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입주 이후 교통, 복지, 행정, 상업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유지 관리비도 소형 단지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분양 이후에도 수요가 많아 환금성도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분양 혹한기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의 청약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총 1227가구의 대단지인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에 무려 13만300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올해 2월 공급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총 3307가구)’와 전북 전주시 ‘서신 더샵 비발디(총 1914가구)’에는 각각 3만5000명이 청약 신청을 했다. 올해 1분기 수도권과 지방에서 가장 높은 청약자수 기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으며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도 커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또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청약자들이 몰리는 것"이라고
2024.04.11
한신공영이 다음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선보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후분양 단지여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세교2지구 A1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844가구(전용 74~99㎡)로 이뤄진다.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 일대 280만7000㎡에 1만8000여가구(인구 4만4000여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전체 세교신도시(6만6000여가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주거 중심축에 들어서게 된다.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있다.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 정차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다.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운암지구~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돼 화성 동탄2신도시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쪽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있다. 누읍공업단지 서탄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가장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편이
2024.04.11
"이러다가 또 '세금 폭탄' 맞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정권 때 미친 집값과 세금 폭탄을 다들 잊은 건가요", "개발 다 막아버리고 공급 안돼서 집값 또 오르면 어쩌나요"…(부동산 주요 카페의 게시물 중)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 '세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장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방안 폐기'가 물 건너갔고, 다주택자 중과세율 완화 정책도 추진력을 잃을 전망이다. 증권시장에서 '개미'(개인투자자)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주목하고 있었는데 이 역시 힘들 전망이다.대부분 세금을 덜어줄 정책들이기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집주인들이, 주식시장에서는 주주들이 부담을 우려하는 대목이다. 더불어 부동산 시장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대책들이 각종 규제를 풀어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공급이 지연되거나 막히고, 이는 집값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개표율 100%)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으로 민주당은 4년 전에 이어 '압승'을 거뒀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도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윤 정부가 내놓은 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전면 폐기하는 것부터 어려워졌다. 이 방안은 2035년까지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이다. 윤 정부는 해당 계획을 수정해 집주인들의 보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