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짓는 ‘상무센트럴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43.81대 1을 기록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상무센트럴자이는 704가구(특별공급 199가구 제외) 모집에 7,893명이 지원해 11.21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00가구 모집에 4,381명이 몰리며 43.81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전용 84㎡B타입은 10.17대 1 ▲전용 84㎡C타입 10.26대 1 ▲전용 84㎡D타입 2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테라스 타입인 전용면적 247㎡T타입도 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상무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이미지2
상무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이미지2
상무센트럴자이는 전 세대에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기본 제공한다. 주방가구 ‘지메틱(Sie Matic)’과 ‘라이히트(LEIGHT)’, ‘노빌리아(nobilia)’가 각 타입별로 구분, 적용된다. 독일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밀레(Miele)’의 가전제품과 이탈리아 명품후드 ‘팔멕(falmec)’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 상무지구에서 첫 선 보인 하이엔드 아파트로 인테리어와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등이 공개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전면에 있는 상무대로를 통해 광주 시내로 이동 할 수 있으며,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도 가깝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이 인접하며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이 밖에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도 주변에 있다. 광주 대표공원인 5ㆍ18기념공원과 운천호수공원도 도보권에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