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급 아파트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 시설 도입이 늘고 있다. 주거 트렌드가 모임과 비지니스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변화함에 따라 게스트하우스 시설도 관심받고 있는 것. 또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집을 방문한 친인척들을 위한 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많은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인근 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운용해 입주민과 방문객들의 이용만족도가 높다.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광주광역시에서 GS건설이 분양한 ‘상무센트럴자이’도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했다. ‘상무센트럴자이’에는 투룸 등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파티나 비지니스 미팅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아파트가 단순히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공간이 아닌 단지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간 만큼 입주민의 주거 만족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최상층에는 광주시가지와 무등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된다. 광주 최초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도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903가구 전체에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기본 제공한다. 주방가구 ‘지메틱(Sie Matic)’과 ‘라이히트(LEIGHT)’, ‘노빌리아(nobilia)’가 각 타입별로 구분, 적용된다. 독일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밀레(Miele)’의 가전제품과 이탈리아 명품후드 ‘팔멕(falmec)’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면에 있는 상무대로를 통해 광주 시내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도 가깝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하며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이 밖에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도 주변에 있다. 광주 대표공원인 5ㆍ18기념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운천호수공원도 인접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