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창립총회 개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KODA-ARP) 총동문회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초대 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KODA-ARP는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도시·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 개설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과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피데스개발 대표), 박영광 중앙건설 회장, 양계호 화이트코리아 회장,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 유병호 제이피엠 회장, 김성훈 성우에스아이건설그룹 회장, 김한모 에이치엠지 회장 등 그동안 KODA-ARP를 수료한 국내 대표 디벨로퍼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내빈소개 △총동문회설립취지 및 창립 진행 경과보고 △동문회장 선출 △회칙 제정및 예산 확정 △축사 △집행부 위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초대 총동문회장으로는 문 회장이 취임했다. 문 회장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재직 당시 처음으로 KODA-ARP 과정을 창립했다. 협회와 KODA-ARP의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총동문회장직에 추대됐다.

문 회장은 취임사에서 “KODA-ARP 프로그램은 ‘공부하는 디벨로퍼’로서 업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며 “지금 같이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더 새로운 도시 공간 창출과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발전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