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전남 광양시 목성지구 A1·2블록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을 공급한다.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여서 입주가 빠른 게 장점이다.
부영그룹, 전남 광양에 1490가구 민간임대 공급
총 2개 단지, 149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724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766가구(전용면적 59㎡) 규모다. 이 중 1회차로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를 임대로 선보인다.

후분양 아파트여서 계약이 끝나는 대로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오는 5일 특별·일반공급에 이어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9~21일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8년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5%로 제한돼 있다. 또 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이 보장된다.

단지 인근에 광양북초교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가 있다. 광양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 등도 가까운 편이다.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광양 IC가 있어 주변 지역으로 오가기 편하다.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황금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는 평가다.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도 인근에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