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석관동 332-6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 동, 총 253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부터 27개월이다.

서울 석관동은 서울시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이다. DL건설은 인근 '석관1-3' 구역과 '석관1-7' 구역 시공권도 확보한 바 있다. DL건설은 이번 석관1-1 구역 시공권 확보를 통해 해당 지역 내에 서울 성북구 내 첫 모아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 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택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더해, 해당 지역에 모아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