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1103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인 금강주택은 다음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5개 단지를 공급해 동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난 ‘금강펜테리움’의 후속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예상된다.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9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4개 동, 총 1103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 718가구와 100㎡ 385가구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 계획지구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동탄2신도시 주거지구 중 최대 규모로 자연친화형 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될 왕배산3호공원을 비롯해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신리천 수변공원(조성 중) 등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도 다양하다. 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학령기 자녀를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내년 개통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지나갈 SRT동탄역을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또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금강펜테리움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판상형 설계,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평면구조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또 전체 부지의 50%를 조경 공간으로 채우고, 다양한 테마가든이 갖춰진 공원형 단지를 만든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에듀센터, 게스트하우스, 스크린골프, 인도어골프 등 대형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AI(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 홈 서비스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