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도산업건설 제공
사진=대도산업건설 제공
부동산개발 전문 기업인 대도산업건설이 새로운 피트니스 센터 브랜드 ‘181피트니스 라운지’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대도산업건설은 이를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 분야 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창업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기업 가치와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81피트니스 라운지는 지난 1일 대도산업건설이 시행한 이안 두드림 오산대역에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헬스장 운영을 시작했다. 1호점인 오산대역점은 1300㎡ 규모의 오산 내 최대 규모다. 사전 회원등록만 400명 이상이라고 대도산업건설 측은 설명했다.

센터는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동력 기구존을 별도로 구성했다. 호텔급 사우나 시설과 안락한 파우더 룸, 운동 전·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안마의자) 등이 구성됐고, 카페 및 라운지 공간을 따로 만들어 식단관리까지 제공한다.

이재복 대도산업건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커진 건강관리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피트니스 시장을 주도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또한 피트니스 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주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수익성을 한껏 높일 수 있게 하는 등 창업시장에서도 선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대도산업건설은 부동산개발 전문 기업으로 부동산개발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운영, 피트니스센터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