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의 사명은 ‘지구를 위한 친환경’을 뜻하는 ‘에코’와 ‘혁신 기술을 심겠다’는 뜻의 ‘플랜트’의 합성어다. 회사의 이름처럼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을 추구하며 발 빠르게 환경과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단순한 사업 다각화에서 그치지 않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환경과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0년 국내 수처리·폐기물 처리 전문 회사 환경시설관리(전 EMC홀딩스)를 인수한 이후 환경 및 에너지 사업 확장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수처리 1위, 일반소각 1위, 의료소각 2위, 매립 3위 등 국내 선두 환경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년 남짓한 기간 만에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한 SK에코플랜트는 외형 확장 단계를 넘어 환경사업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과감한 연구개발(R&D)과 혁신기술 도입을 중점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각로 인공지능 솔루션은 오염물질 배출은 줄이고, 운영 효율성은 향상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소각재를 재활용해 건설자재를 만들고, 하수 찌꺼기 등에서 바이오수소를 바로 뽑아내는 등 폐기물의 자원화와 에너지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