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화성산업 회장 "삼성전자 직주근접 단지 고덕국제신도시도 인접"
“변화와 혁신으로 친환경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사진)은 “인간과 사회, 자연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주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에 수상한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공원개발 아파트”라며 “전체 면적 약 28만㎡ 중 23만㎡에 진입광장, 숲 가든, 가족 피크닉장 등 다양한 테마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이른바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단지로 고덕국제신도시와도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단지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적용해 오감을 만족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공원 조망을 최대화하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단지 밖 자연과 단지 안 테마공원이 함께 어울리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풍과 채광이 뛰어난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의 구조로 설계했다”며 “녹색건축 예비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 여건을 강화했다”고 했다.

앞으로 삶의 질과 주거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목표도 내비쳤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자연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인간 중심의 미래 신주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 친화적인 단지 배치, 혁신적인 평면 개발, 우수한 디자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64년 건설 명가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주거 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