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SK V1’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202-2번지에 들어서며,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6000㎡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부대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로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한화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468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문의 : 1533-1800
HDC현대산업개발이 10월 경상북도 경산시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인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경북 경산시의 경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재당첨 제한이나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도 없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비교적 낮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세대)'에 이은 두번째 분양 단지로 경산 2차 아이파크(745세대)까지 들어선다면 일대가 총 1722세대 대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교통여건은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대구 수성구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쉽게 이동 가능하며 가까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인접해 있는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차량 10분 정도 거리에 홈플러스 경산점, CGV 경산 등이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과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차량 10분 대면 경산1·2·3·4일반산업단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고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해 있고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까지 확보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앞에 위치한 신대부적지구와 결합해 총 110만 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기 조성된 신대부적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주거 중심의 큰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경우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우수한 실수요 여건을 갖췄고 금융 혜택 등으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비교적 낮다"며 "뿐만 아니라 대규모 개발호재와 별도의 전매 제한도 없어 투자 수요 여건도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900번지 일원에 10월 오픈예정이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내달 전국에서 약 6만7000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100개 단지·8만573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만687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난달 1만1331가구에 비해 약 6배 늘었다.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이 2만4978가구(37.3%)이며, 지방은 4만1901가구(62.7%)가 예정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7659가구(32개 단지, 2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충남 1만1639가구(14개 단지, 17.4%), 대전 5915가구(4개 단지, 8.8%)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3129가구(6개 단지, 4.7%)가 분양된다.다만 서울 등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분양가 산정 등의 이슈로 일정이 바뀔 가능성이 있고 지방의 경우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건설사가 분양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분양 예정 물량이 실제 분양 실적보다는 줄어들 수 있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규제지역 해제에 따라 대출·세제·청약 등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며 "분양 시장에서 종전과는 다른 반응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과 금리 인상 등으로 냉랭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업계에 교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