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동에 마련된 '인덕원자이SK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GS건설
의왕시 내손동에 마련된 '인덕원자이SK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공급하는 '인덕원자이SK뷰'가 특별공급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덕원자이SK뷰는 특별공급 377가구 모집에 1414명의 청약자가 접수하며 평균 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에서 나왔다. 59㎡ A 타입 54가구에 486명이 접수해 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74㎡ A와 59㎡ B도 각각 5.5대 1, 5.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인덕원자이SK뷰는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4일부터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일 오전 10시에 문을 연 견본주택 앞에는 오전 9시께부터 50여명의 방문객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견본주택에 약 2만1000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예감케 했다"며 "인덕원 일대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하는 만큼 1순위 마감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인덕원자이SK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20개 동이 들어서는 2633가구의 대단지다. 2025년 5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522가구 대상 1순위 청약 접수는 20일 해당지역과 21일 기타지역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10월 11~13일로 예정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