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자이더샵SK뷰 조감도 /  GS건설 제공
양정자이더샵SK뷰 조감도 / GS건설 제공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양정동에 22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GS건설은 부산 양정동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뷰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양정자이더샵SK뷰는 지하 5층, 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으로 조성된다. 총 2276가구로, 이 가운데 11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는 데다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연제점과 부산최대 다이소 매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연공원인 황령산도 인근에 있다.

양정자이더샵SK뷰의 모든 동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동간 간섭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입주는 오는 2025년 3월로 예정돼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