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홍종수 ESG 팀장(왼쪽)과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오른쪽)가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홍종수 ESG 팀장(왼쪽)과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오른쪽)가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국제구호개발 시민단체(NGO) 굿피플에 다문화 아동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걸음수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를 하는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켐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이 캠페인에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35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 5000만 보를 116% 초과 달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어울림 여름 캠프’에 쓰일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