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그룹은 국내 1세대 디벨로퍼로 꼽히는 문주현 회장이 1998년 설립한 종합 부동산개발·금융 그룹이다. 창업 당시 33㎡ 남짓한 작은 오피스텔에서 자본금 5000만원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업을 넘어 신탁,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캐피털, 자산운용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부동산 그룹으로 성장했다. 창사 이후 현재까지 시행으로 연면적 298만㎡, 매출 약 11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했다. 582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38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엠디엠은 2012년 ‘토지 리턴제’라는 방식으로 땅을 매입해 경기 수원시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개발사업을 성공시켰다. 이어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개발 때는 호텔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럽 라운지’ 시설을 도입했다. 2015년 이후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는 고양 스타필드와 가까워 ‘몰세권’이라는 신개념을 만들어냈다. 2020년부터는 ‘아이엠삼송‘(1555실)이라는 자체 임대주택 브랜드를 선보이며 주택임대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이엔드 주거시설인 서울 ‘한남동 몬트레아’ 분양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