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자이 더 스카이’ 지역내 최고 청약 기록
‘제천자이 더 스카이’가 충북 제천 첫 자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과 차별화된 상품설계 등으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제천 청약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이 단지는 제천 최고경쟁률 및 최다청약건수 등 다양한 청약 기록을 세우며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제천자이 더 스카이 청약결과 4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21명이 몰리며 평균 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던 7가구도 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1,2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4.24대 1이었다.

제천은 지역 내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의 1순위 경쟁률이 0점대에 머물렀고 종전 최고경쟁률이 0.36대 1(장락동 세영리첼 에듀퍼스트)을 기록했을 정도로 청약에 대한 관심이 낮다. 제천에서 1순위 경쟁률이 1대1을 넘어선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시 최대 청약접수 건수도 달성했다. 총 접수 2096건(특별공급 288건, 순위내 1808건)이 이뤄진 것이다. 이 중 1순위 청약에서만 1421건이 접수됐다. 이번 청약이 전국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임을 감안해도 해당지역(제천지역) 1순위 청약 접수건수가 980건으로, 종전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건수였던 209건(제천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총 863가구) 대비 4배 이상 많다.

이 단지의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1㎡의 평균 5.63대 1이다. 46가구 모집에 259명이 몰렸다. 모집가구 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84㎡A도 100가구 모집에 441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4.41대 1로 마감됐다.

충북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신월동)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제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들어선다.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에는 공동주택, 공공청사, 업무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 계획에 있고,인근에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친화시설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의 경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또한 1층 필로티설계로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충분한 동간 거리를 고려한 설계로 단지 내 쾌적함과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입주민 안전과 쾌적성을 고려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했고, 가구당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조성된다.

아울러, 스카이라운지에는 라운지바, 프라이빗 다이닝룸, 외부테라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에는 다채로운 시설들이 마련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시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이밖에 카페테리아와 다함께돌봄센터가 단지 내 들어서는 등 라이프, 교육, 스포츠 등을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7일~6월 10일 4일간 진행된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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