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서울 청량리에서 대규모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 2,993㎡(약 4,000평), 연면적 3만 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청량리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2023년 5월 입주예정) 단지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청량리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조감도
청량리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조감도
청량리 스카이라인이 조성되는 답십리로는 왕복 2차선에서 향후 왕복 8차선으로 도로가 확장될 예정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약 1천평) 크기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스카이라인 가운데 위치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중대형 상업시설(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투자 수익률은 7.02%를 기록해 현 시점에서도 2~3% 불과한 은행 예금 금리를 크게 웃돌았다"며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투자 상품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업시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홍보관은 서울 중구 왕십리로 일원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