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상권의 축이 답십리로 일대로 이동하고 있다. 새로운 주거단지 형성과 광역교통망 개발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층 스카이라인의 중심을 지나는 답십리로를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며 청량리 상권의 판이 바뀌고 있다.

기존 청량리 상권은 청량리역과 왕산로 일대가 중심이었다. 노후되었고 전통시장 중심이었다. 하지만 답십리로를 따라 고층 주상복합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면 일대가 지역 대표 상권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답십리로가 왕복 2차선에서 8차선 대로로 확장을 앞둬 일대가 대로변 상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층 주상복합이 모두 내년 입주해 신축 상업시설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투시도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투시도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5월 분양 예정이며,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2,993㎡(약 4,000평), 연면적 3만 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단지의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신설되는 왕복 8차선 도로를 끼고 있고, 바로 앞에 새로 조성되는 약 3,400㎡(약 1천평) 크기의 공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청량리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가운데 위치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홍보관은 서울 중구 왕십리로 일원에 마련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