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힐 클래식, 애월읍 민간임대…동·호수 지정 가능
제주시 애월읍에서 민간임대아파트 ‘제주 더힐 클래식’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지난달 200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제주 더힐 테라스’의 후속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14개 동, 1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68~85㎡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차량으로 노형동을 10분, 제주공항을 15분 만에 닿는다. 단지에서 출발하는 광령초 통학버스가 운행된다.

제주 더힐 클래식, 애월읍 민간임대…동·호수 지정 가능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발기인(향후 조합원)이 주체가 돼 건설하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다. 의무 임대기간은 10년이다. 발기인으로 가입하면 양도세 등 세금 부과 없이 자유롭게 양도·양수할 수 있다. 모집 시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뒤 분양 전환한다. 향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1층 가구에는 2.5m 테라스, 최상층 가구에는 옥상 테라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홈네트워크시스템, 주방TV폰, 실내 환기시스템, 음식물탈수기, 절수형 양변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