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천안아산역 앞 70층 랜드마크…호텔급 커뮤니티
한화건설이 평균 청약 경쟁률 86.9 대 1을 기록한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의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로 지어진다.

최근 이뤄진 1162실 청약에 10만1045건이 접수돼 평균 8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금(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은 접수자를 포함하면 약 11만 건에 이른다. 148·154㎡ 타입은 계약이 마무리됐다. 99~126㎡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천안아산역 앞 70층 랜드마크…호텔급 커뮤니티
이 단지는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세금 및 대출 규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 지원이 되는 만큼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약 5년간 투자 부담이 적고 언제든 전매할 수 있다.

역세권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 단지 앞에 들어선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반경 1㎞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된다. A동에는 70층 스카이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포레나만의 다양화된 특화상품과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 동이다.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등이다. 중대형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홍보관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있다. 분양 홈페이지에서도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