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역 자이르네' 이달 말 분양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자이에스앤디)가 이달 말 서울 신설동역 9번 출구 앞에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자이르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규모다.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전용 42~45㎡)와 오피스텔 95실(전용 35~55㎡) 등 238가구로 구성된다. 자주식 주차장으로 가구당 1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재당첨 제한, 실거주 요건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단지가 서울지하철 신설동역 앞에 있다. 1호선과 2호선, 우이신설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종로와 시청 일대까지 10분대, 강남 일대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 서울풍물시장, 동묘벼룩시장, 약령시장 등 전통시장과 이마트가 가깝다. 시립 동대문도서관과 용두초, 대광중, 대광고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동 주택재개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이 가깝다. 동대문 상권 10만여 명의 종사자와 광화문·종로·을지로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배후 수요도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