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차기정부 정책이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방점을 찍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완화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 나아가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하루빨리 내집마련을 나서는 실수요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도시형생활주택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유할 수 있는 데다 최근 인수위가 모든 도시형생활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다주택자 입장에서는 세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점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분양 가점제에서 불리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투시도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투시도
도시형 생활주택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역시 청약접수를 마친 뒤 순조롭게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8층의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계약 3일 이내 완판을 기록했고 뒤이어 계약에 나선 도시형생활주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에 최근 급속도로 증가 중인 1~2인 가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면 구성을 선보였다. 전용 26~48㎡ 규모의 다양한 타입 구성에 트렌디한 특화설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우러지는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거에 적합한 'Space Saving 가구 솔루션'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방의 경우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키친라운지 구조를 적용했고, 서브키친 겸 수납 공간 옵션인 히든 홈 바(일부 세대)를 통해 한층 넉넉한 공간 사용을 가능케 했다. 식탁 겸 조리 공간 확장 옵션 인 슬라이딩 테이블도 선택할 수 있다.

도보권에 청량리역, 제기동역, 용두역 등 세 곳의 전철역이 있다. 청량리역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제기동역의 동북선(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등 계획 노선들이 모두 개통하면 초 역세권으로 발전이 예상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