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박, 한경 집코노미에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한경 부동산 사이트를 ‘한경 집코노미’로 확대 개편(사진)한 것이다. 뉴스와 영상 콘텐츠는 물론 매물정보, 분양일정까지 이제는 집코노미 사이트에서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집코노미는 집과 이코노미를 합친 말로, 2018년 1월 한경미디어그룹의 부동산 전문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20여 명의 기자가 정확하고 깊이 있는 부동산 관련 뉴스를 네이버 포스트에 올렸고, 현재 2200개에 육박하는 기사가 등록된 경제 분야 주요 포스트로 거듭났다. 정보의 품질과 깊이에 공감한 팔로어 수는 약 12만 명에 달한다. 2018년 10월 흥미로운 동영상 콘텐츠를 무기로 유튜브에 진출한 ‘집코노미TV’도 구독자 30만 명을 앞두고 있다.

집코노미는 한국경제 홈페이지 상단 가운데에 자리 잡았다. 콘텐츠는 △뉴스 △집코노미TV △분양일정 △매물마당 △매물정보 △칼럼 등으로 구성됐다. 코너마다 성공적인 투자를 뒷받침할 정보가 빼곡히 담겼다.

‘뉴스’에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TV, 한경닷컴, 한국경제매거진 부동산 기자들이 발품을 팔아 취재한 기사가 모였다. 급변하는 정부 부동산 정책부터 시장 동향까지 꼼꼼하게 취재해 쉽고 빠르게 전달한다. 집코노미TV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동영상 서비스다. 중요하지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부동산 제도와 소식을 집코노미TV 기자와 전문가들이 재미있는 영상으로 만들어 전달한다.

다음주 분양하는 아파트가 궁금하다면 ‘분양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다음주 청약 단지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와 함께 날짜별로 정리해 제공한다. 눈여겨봐야 할 단지는 빼곡한 청약 일정표 아래에 교통, 교육 등 주변 여건과 함께 재차 짚어준다. 견본주택 개관과 당첨자 발표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매물마당’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상업용 부동산 매물을 매주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빌딩부터 상가, 토지까지 다양한 매물 정보를 받아보고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내릴 수 있다. 지도 기반의 매물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물정보’를 통해 전국 1만3000여 곳의 중개업소 회원이 등록한 약 30만 건의 매물을 한경이 엄선해 지도 기반으로 보여줘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주거용 부동산부터 상가, 공장 등 상업용 부동산까지 원하는 분류를 선택해 매물을 찾을 수 있다. 가격과 방 개수, 주차 여부 등 원하는 조건을 선택해 추려내는 것도 가능하다. 매물별 실거래가와 KB시세도 곧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