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공급
대우건설이 충주기업도시에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공급한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이 중 5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북 충주 주덕읍 화곡리 1111(충주기업도시 주상1블록)에 전용면적 74~124㎡ 아파트 1029가구와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을 합쳐 총 116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124㎡ 5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6베이로 구성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리고, 9.9㎡의 공간을 제공해 단독주택 마당처럼 옥외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일자로 방을 배치하는 판상형으로 구성해 실내 가로폭만 약 30m에 달한다.

펜트하우스 외에도 다양한 특화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 평형을 4베이 이상으로 구성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면적 84㎡(일부)와 전용면적 101㎡는 5베이로 배치한다. 일부 평형은 ‘3면 발코니’ 설계로 발코니 확장시 더 넓은 실내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서충주신도시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일대 기존 단지들은 대부분 지상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이 단지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넣고, 주차 공간이 있던 자리는 녹지와 수변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으로 마련한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의 새로운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충주신도시의 최중심이면서 대단지로서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고, 동시에 비규제 지역이라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