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탑석, 추동공원서 산책·등산까지…'공세권' 아파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산32 일대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탑석’을 선보인다.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공원이 있는 공세권 단지다.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 추동공원서 산책·등산까지…'공세권' 아파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63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232가구, 74㎡ 195가구, 84㎡ 209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 향 배치)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추동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다. 추동공원은 축구장 약 93배 크기인 65만여㎡로 조성돼 있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일부 가구는 인접한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권도 갖출 전망이다.

교통이 좋은 편이다.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까지 차로 4분 거리다. 또 의정부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개발 계획이 많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이 근처에 있다.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의 정차역 중 한 곳인 의정부역도 가까이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교육 여건이 좋은 편이다. 직선거리 기준 600m 안에 솔뫼초가 있다. 솔뫼중까지 700m, 동국대사범대 부속 영석고도 100m 안에 있다.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자리한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까지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용현동에 들어서는 데다 개발 계획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