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인프라 갖춘 고급 주거 '엘루크 서초' 본격 분양
시행사 스튜디오디컴퍼니는 23일 서울 서초구 교대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시설 ‘엘루크 서초’ 오피스텔의 분양 갤러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구 서초동에 지하 4층~지상 23층 총 2개동, 330실 규모로 조성된다. 1룸, 1.5룸, 2룸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층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공에는 1군 건설사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브랜드 네이밍인 ‘엘루크’는 ‘보다, 겉모습’ 등을 뜻하는 영단어 ‘LOOK’과 자신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스타일을 말하는 신조어 ‘LEWK’의 합성어다.

1층은 상업시설을 배제한 호텔식 로비 공간으로 설계했다. 건축물 외관에는 석재 디테일을 더한 수직 커튼월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북카페, 공유오피스, 피트니스센터, 루프탑 가든 등의 커뮤니티 공간 ‘루크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거 서비스 전문업체 에스엘플랫폼(구 쏘시오리빙)의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발렛파킹, 하우스키핑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IoT 솔루션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여러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방문 차량 관리, 입주민 게시판 등의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로 호텔에서 제공되는 비서서비스도 함께 도입돼 다양한 예약 서비스, 비즈니스,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도보 약 5분 내외 거리에 교대역,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서초역이 있다.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터널, 남부순환로 등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초구청, 법원, 검찰청 등의 공공기관과 강남 상업지구 등이 인접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마트 서초점, CGV 강남, 서울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등의 문화 예술시설 등도 주변에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