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라이프 스타일이 가족 중심으로 개편되며, 모든 가족 구성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업시설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복합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복합 상업시설은 쇼핑, 외식, 취미활동, 여가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또한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입점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동시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동선이 편리해 이동이 원활하고, 문화·여가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다. 또 쇼핑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 쇼핑, 외식, 여가활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고, 저층 위주로 설계돼 외부에서 내부로의 진입이 쉬워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도로변을 따라 줄지어 늘어서는 연도형 상업시설도 다양한 소비층을 거느릴 수 있어 꾸준히 선호되는 구조다. 공간 효율성이 높고,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이라면 든든한 배후수요와 함께 주변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메인 투시도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메인 투시도
인천 미추홀구에서 이달 분양하는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는 복합몰, 스트리트몰, 연도형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복합상업시설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 총 338실 규모로 구성돼있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는 조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지 특성에 맞게 3개 존으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오피스텔 동 일대에 조성되는 A존은 지하층에 6개 관(736석 예정) 규모의 멀티플렉스(메가박스)를 포함한 복합쇼핑몰 형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리하는 단지 내 가로인 B존은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스트리트몰로 조성한다. 도로변에 조성되는 C존은 입주민과 인근 거주자들을 위한 연도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사업시행사인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에는 인천시 최초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 연면적 약 4만2,000여㎡ 규모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우선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 977가구와 오피스텔 902실 등 총 1,879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시티오씨엘 1만3,000여가구도 배후수요로 확보가 가능하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인근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