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여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오피스텔을 품은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 임차인들은 대부분 소비력이 왕성한 1~2인 가구의 젊은 층이 많아 이러한 수요층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피스텔을 품은 상업시설은 입지나 인근 동선에 따라서 지역 근린상가의 역할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 매출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장점도 있다. 게다가, 오피스텔은 대부분 상업, 업무, 준주거 등의 지역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이 들어오는 상가도 업종 선택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임차인 유치도 수월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가는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고정수요에 더해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큰 상업지역, 혹은 역 인근 입지에 있는 상가 일수록 더 각광받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중앙상가 투시도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중앙상가 투시도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공급되는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도 최근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완판이 됐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 총 338실 규모로 이뤄진다.

해당 상가는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 977가구와 오피스텔 902실 등 총 1,879가구를 고정수요로 두었으며,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시티오씨엘 1만3,000여가구도 배후수요로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학익역(2024년 예정)과 가까워 지하철 개통시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이용 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약 1㎞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이 가깝다.

또 미추홀경찰서, 인하대학교, 인천 SK스카이뷰, 힐스테이트 학익 등 인근 대학교와 관공서·아파트 단지도 가깝다. 사업시행사인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인접용지에는 인천시 최초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 연면적 약 4만2,000여㎡ 규모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인근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