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계속 올라
하루 빨리 분양 받는게 유리

주변 시세보다 낮게 나오는 청약이
내집 마련 최선의 전략
연말연초 전국에서 눈 여겨 볼 알짜 단지가 활기를 띈다. 아파트 청약 당첨은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내집마련 최선의 전략이다. 올해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간 단지(아파트 기준)는 강화된 DSR 적용을 피한 ‘막차’ 단지여서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또한 내년 1월 공급되는 단지들은 건설사들이 더욱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주목을 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연말연초가 비수기라는 게 무색하게 대어(大漁) 급 단지가 쏟아지고 있다”며 “분양가가 스멀스멀 오르는 추세인 만큼 하루빨리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라면 청약에 적극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수기 무색한 연말연초 분양 열풍, 수요자 '이곳' 노린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시선을 확 끄는 단지가 대기 중이다. DL이앤씨는 AA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1순위 청약을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단지는 공공분양이라 부양가족 수, 무주택기간 등에 따라 얻은 가점을 고려하는 민간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 저축횟수와 납입총액(1개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며,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도 맞아야 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라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특히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1군 메이저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인데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에 자리한 점도 주목을 끈다.

또한 검단신도시 AA15블록에는 제일건설 시공 ‘제일풍경채 검단 1차’도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 세대 남향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였으며, 3면 발코니(일부), 1층 테라스(일부)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아파트 중심에는 폭만 약 100m에 이르는 녹지가 들어서 휴식을 즐기기 좋으며,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 다채로운 정원이 마련된다. 수영장(4레인), 유아풀,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경기 안성에서는 진흥기업·효성중공업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공도 승두지구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다.

금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실시하는 이 단지는 안성과 평택을 연결하는 38번 국도가 앞에 위치해 두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공도시외버스정류장, 강남행 버스정류장 등도 가깝다. 직선거리 기준 약 800m 거리에 스타필드 안성이 위치하고, 하나로마트, 공도읍행정복지센터도 인근에 자리한다. 용머리초, 용이초, 공도초, 안성시립진사도서관 등 교육 여건도 양호하며, 테마파크 안성팜랜드도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다.

계룡건설은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B2블록, EB3블록에서 ‘메종 드 엘리프 송산’을 분양중이다. 총 204가구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송산교, 시화교 등을 통해 안산 중심생활권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주변 동서진입로, 서해안고속도로, 77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흥 은계지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을 공급한다. 지하철 서해선 시흥대야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57·71·84㎡ 총 150실과 근린생활시설 27실로 구성된다. 평균 712대 1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이엔드 주거상품도 돋보인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상지카일룸이 시공하고, ㈜대풍산업이 위탁, KB부동산신탁㈜가 시행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 ‘상지카일룸 블랙’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20실, 공동주택 26실 총 46실 규모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1~52㎡ 4개 타입으로 구성되고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9~144㎡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봉은사로, 언주로 등의 도로망이 위치하며 9호선 언주역, 9호선·수인분당선 선정릉역 더블 역세권 입지도 갖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지방도 알짜 단지 공급 잇달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 조감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 조감도

먼저 코오롱글로벌은 28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특히 3.3㎡ 당 평균 분양가가 1410만원대여서 최근 대전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다소 낮게 책정됐다. 또한 중도금 납부비율도 50%로 정해져 입주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공사가 한창인 1차(1080가구)와 함께 총 1873가구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북구 칠성동2가에서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대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분양중이다. 민간임대아파트 전용 84㎡ 446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46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민간임대아파트는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하며, 오피스텔은 28일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을 진행한다. 바로 앞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오페라하우스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발코니 확장과 풀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부산에서는 신세계건설이 오는 2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용면적 84㎡, 총 1083실 규모의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빌리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대단지 라이프와 조망권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운대구 우동에서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생활숙박시설 상품으로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 씨어터룸, 프라이빗 스파 등이 들어서고 최상층에는 루프탑 가든, 인피니티 풀(루프탑 풀), 스카이 라운지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조식 딜리버리 서비스, 홈클리닝, 런드리서비스, 카셰어링, 케이터링, 가든파티(일부 서비스 변경 가능) 등을 준비 중이다.

IS동서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에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99㎡, 총 967가구며,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대규모 ‘에일린의 뜰’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형성할 전망이다. 울산 주요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밀집한 남구와 연접한 덕하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돼 남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청주그리니티’를 1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63~170㎡ 총 1191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중대형 타입(전용면적 85㎡ 초과) 비중이 42.4%로 높은 편이다.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28만3004㎡) 내에 조성되는 ‘공원형 아파트’로 대부분 세대에서 탁 트인 구룡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향후 구룡공원 2구역까지 개발(계획)되면 여의도 공원의 약 4.2배에 달하는 청주 최대규모 공원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한 1순환로, 서부로 이용시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탄탄하다. 홈플러스(청주점), 이마트(청주점), 산남동 상업지역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청주 유일의 대학병원인 충북대병원이 맞은편에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청주에서는 한화건설도 모충동일원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1월 분양한다. 총 1849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4~10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인 매봉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 서북구 성성동·백석동 일원에서도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로 지어진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불당동 명문학원가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 중으로 오는 1월 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예정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북 포항에서는 일성건설도 남구 오천읍에 ‘더 트루엘 포항’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55가구다. 냉천이 인접한 공세권 입지에 구정초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다. 이마트 포항점도 가깝게 이용가능하며, 포항제철소와 철강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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