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3차 영무예다음 투시도
송학동3차 영무예다음 투시도
영무건설이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서 분양중인 ‘송학동 3차 예다음’이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사전 서류접수 기간은 20일부터 26일까지다.

‘송학동 3차 영무예다음’은 지난달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84㎡A타입은 4베이 혁신평면에 4룸 또는 3룸+3팬트리 공간을 조성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시켰으며, 84㎡B타입 역시 자녀방에도 드레스룸을 조성하는 등 설계 특화한 모델이었다.

이 단지는 전북 익산시 송학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난해 말 공급된 ‘송학동2차 영무예다음’의 후속 분양으로 3차까지 입주하게 되면 이 일대는 약 1100가구의 영무예다음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단지와 인접한 모현동의 경우 입주 10년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0%를 차지해 새아파트로 이전하려는 대기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 구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총 816세대로 전용 84㎡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4Room or 3팬트리 혁신설계 및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이 단지는 3.3㎡당 900만원대의분양가로 공급된다. 지난달 지방아파트의 평균 분양가인 3.3㎡당 1196만2500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익산 지역은 비규제지역의 이점으로 청약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시 전입 및 처분 조건이 없으며, 의무거주 및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지역 주민인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를 위한 외지 수요자도 청역할수 있다.

여기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차주단위 DSR 규제 2단계가 조기 시행되고 있어 대출 총액 2억원이 넘을 경우 DSR 40%가 적용된다. 이 경우, 지역 관계없이 DSR 적용을 받게 되어 대출 한도가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

금번 공급하는 ‘송학동 3차 예다음’은 대출규제에서도 벗어나 잔금대출 등에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정당계약 이후에는 일부 부적격세대에 대하여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이후 잔여세대에 대하여는 무순위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현재 익산시 거주자인 만 19세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 이어야 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