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의 광고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가  2021년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KCC건설
KCC건설 스위첸의 광고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가 2021년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KCC건설
KCC건설은 주거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가 2021년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는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경비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모두의 불이 꺼지는 시간 여전히 불이 꺼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경비실과 경비원분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광고 말미에는 노후된 경비실 환경을 개선하는 KCC건설의 나눔경영 프로그램 ‘등대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KCC건설은 '스위첸 등대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금강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전국에 KCC건설이 건설한 아파트 내 노후 경비실을 무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계획했던 40여곳 넘는 경비실에서 △내·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소형 에어컨 및 냉장고 설치 등이 완료됐다.

한편 KCC건설 스위첸은 이번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KCC건설 스위첸은 2019년 '엄마의 빈방' 캠페인과 지난해 '문명의 충돌' 광고로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각각 동영상부문 은상과 TV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호응과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국 경비실 개선 실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등대프로젝트 스페셜 영상'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