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타워팰리스2차' 관리업무 수주…입주 후 첫 교체

국내 최대 규모 공동주택 관리업체인 우리관리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관리업무를 수주했다.

우리관리는 지난 25일 '타워팰리스2차' 위탁관리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2003년 완공 후 18년 가까이 타워피엠씨가 관리업무를 수행해 오다가 처음으로 관리업체를 바꿨다.

타워팰리스는 국내 초고층 주상복합 1세대의 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타워팰리스2차'는 2개동 최고 55층, 총 961가구 규모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수영장, 클럽하우스, 연회장, 독서실,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그러나 입주 20년이 가까워지면서 시설물의 노후화를 막기 위한 유지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관리는 아파트, 주상복합, 집합건물 등 1300여개 사업장을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관리를 원하는 입주민의 선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오는 1일부터 '타워팰리스 2차'의 위탁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재일 우리관리 영업부문 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타워팰리스 2차'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업무로 입주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직무별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회계점검, 기술지원 등 본사시스템에 의한 관리, 보다 젊은 커뮤니티 운영, 각종 컨설팅 등 공동주택 종합관리 1위 다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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