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634가구 분양
계룡건설이 29일 대전 학하지구 A-6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로 공급된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지의 상세 정보와 공급 일정 등을 포함한 VR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2월 6일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당첨자발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홍보관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산과 공원이 인접한 대표적 숲세권 단지로 서쪽은 호산과 안산 학산으로 연계된 넓은 녹지공간이 형성돼 있다. 북쪽으로는 복용도시 자연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계룡산 줄기인 빈계산도 단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뒤편에 위치한 호산은 아기자기한 숲길이 특화돼 있어 사계절 전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수통골 계곡, 화산천 등 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대전 전역으로 이동가능한 동서대로와 유성대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유성 복합터미널도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 가능하며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