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서희스타힐스, 군자산·본향산 등 녹지 풍부…주거 환경 '쾌적'
서희건설이 경기 시흥시 거모동에 짓고 있는 ‘군자 서희스타힐스‘가 ‘2021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역주택조합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한 입지와 단지 설계가 돋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총 916가구(전용 59~84㎡)로 지어진다. 군자산과 본향산 등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 지난해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60 대 1을 기록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선 보기 드물게 높은 경쟁률이다.

단지 인근 교통망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시흥시청역에는 서해선(소사원시선)이 지나고, 향후 신안산선(2024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군자로를 통해 경기 안산 단원구와 시화로 이동하기도 쉽다.

편리한 생활 환경도 장점이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가 시흥·안산 생활권에 자리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또 1만8412가구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장현지구와 1만여 가구가 조성되는 시흥 거모 공공주택지구도 있다. 도일초, 생금초, 군자중 등 주요 학교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자녀 등원을 편리하게 도울 수 있도록 드롭존(하차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최첨단 기술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은 물론 무인경비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일괄 소등 및 가스 차단, 자연환기 시스템 등 에너지 세이브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가 충분하고 남향, 남서·남동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 단열, 환기에 유리하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판상형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3룸으로 설계됐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