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IoT 활용해 청정환기·보안 '첨단 라이프'
미래도건설이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선보인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가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고객만족대상 단지로 정해졌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휴식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설계를 적용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13개 동, 1872가구(전용 59~84㎡) 규모다. 단지가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 게 큰 장점이다. 지하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있다. 또 작은 도서관, 주민 카페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서로 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에는 이런 고객 위주 설계가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다. 단지는 2020년 12월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1차를 시작으로 지난 5월 2·3차 분양이 모두 끝났다.

단지가 들어서는 완주복합행정타운은 입지적 장점이 많다. 우선 완주군청을 중심으로 완주교육지원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등 공공기관 이전 및 신설이 예정돼 있다. 또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예정),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등 전북을 대표하는 산업 클러스터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17번 국도로 이어지는 전주와 익산의 생활권에 자리한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완주IC,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JC, 호남고속도로 익산JC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좋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신봉천 수변공원이 들어서면 생태공원 산책로가 생긴다. 또 테니스장, 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체육관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완주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된다.

최첨단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적용된 에너지시스템, 청정환기시스템, 시큐리티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리게 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