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協 신임회장에 이종혁 충남지부장 당선
전국 12만여 명의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표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에 이종혁 협회 충남지부장(사진)이 당선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25일 전국 169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13대 회장 선거에서 이 당선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5일부터 3년간이다.

부동산학 박사이자 목원대 겸임 교수를 지낸 이 당선자는 부동산산업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2019년부터 협회 충남지부장을 맡아왔다. 이 당선자는 “협회가 개업 공인중개사의 사업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