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

대전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 C1·C4·C5블록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전용 84㎡ 총 377실 규모다. 각 실별로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수납력이 우수한 펜트리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각 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도안신도시는 대전 서구 및 유성구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로 향후 총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전 대표 신흥주거지역이다.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 입지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가까워 대전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홍도초와 대전도안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전복용유치원(예정), 대전복용초(예정), 서남4중(예정)도 가깝다. 대형마트, 영화관, 대전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상업·문화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총 2560가구)와 함께 3000여 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며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달 1~2일 청약을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전국에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대전 거주자 우선공급 물량은 10~20% 수준이다. C1블록과 C5블록의 경우 계약금 완납 시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