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힐스테이트 초월역'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서 ‘힐스테이트 초월역’(투시도)을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경강선 초월역이 있어 서울과 성남으로 가기 편하다. 주변에 숲이 많아 친환경 단지로 평가받는다.

쌍동4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1097가구(전용면적 59~101㎡)로 이뤄진다. 1블록은 8개 동 591가구, 2블록은 7개 동 506가구다. 전용면적별 규모는 1블록이 59㎡ 89가구, 74㎡ 200가구, 84㎡ 302가구다. 2블록은 64㎡ 80가구, 74㎡ 64가구, 84㎡ 332가구, 101㎡ 30가구다.

모든 단지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넣을 예정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800m 거리에 경강선 초월역이 있다. 초월역에서 판교역까지 네 정거장, 이매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으로, 이매역을 통해선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 강남과 성남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도로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있는 성남이천로를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 분당 등으로 가기 쉽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IC)을 통해 하남과 이천 등으로 이어진다. 또 초월IC를 거쳐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도곡초와 초월중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인근에 백마산, 곤지암천 등 녹지 및 수변공원이 많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