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희공원 푸르지오' 985실 공급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조감도)를 공급한다. 연희공원과 인접해 있고 청라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985실(전용면적 53~82㎡)로 건설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0월이다.

오는 22일 하루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103만㎡ 규모의 연희공원이 있다.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깝다.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다.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향후 조성될 예정인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개발 호재가 많다. 약 1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6만8055㎡ 규모 스마트 에코상업도시가 조성 중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