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 11월 서울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선봬
부동산 개발기업 신영의 자회사인 신영건설이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144실 규모다. 신혼부부와 3040세대가 선호하는 전용 59㎡ A 타입과 B 타입 각각 72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50m 떨어져 있다. 답십리역을 이용하면 선릉역까지 21분, 광화문역 17분이면 오갈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다.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등이 가깝다. 약 10분 거리의 청계천을 비롯하여 새샘근린공원, 용답휴식공원 등이 있다. 인근에 답십리초교와 병설유치원 등이 있다.

59㎡A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베이 구조(방-거실-방)로 설계됐다. 중앙에 있는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된다. 기존 아파트 평면을 도입해 신혼부부 및 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한 구조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다.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면 개방형으로,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취미공간 또는 홈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호실 내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 미세먼지·온습도 센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 및 주차공간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드레스룸 클린 시스템, 공기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