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2021' 개최
개발 성공사례와 프롭테크 접목, 주거공간 트렌드 등 다채로운 정보 제공
피데스개발, 집코노미 박람회에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와 주거공간 트렌드 소개

국내 선두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인 피데스개발이 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서 그동안 공급한 프로젝트와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과 피데스개발 등 민간 건설사 및 디벨로퍼 70여 곳이 200개 부스를 마련하고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내놓는다.

피데스개발, 집코노미 박람회에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와 주거공간 트렌드 소개

건설업계에선 피데스개발을 ‘신뢰도 높은 전문가 집단’으로 평가받는다. 사명인 피데스(fides)는 라틴어로 '신뢰'를 의미한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데이터 분석 및 연구를 토대로 사업을 하기 때문이다. 2005년 설립된 피데스개발이 부침이 심한 부동산 개발시장에서 17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온 비결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국내 디벨로퍼(개발업)를 이끌어가고 있다.

도시재생 시대에 오래돼 기능을 다한 상업시설(백화점)을 새로운 주거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경기 '안양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사진)는 최근 준공됐다. 전철1호선 방학역 인근 통신기지국 부지는 복합쇼핑문화 공간으로 컨버전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전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경기 고양시 '힐스테이트 삼송역'과 함께 세계 도시개발 방향인 TOD(대중교통 지향형 개발방식)에 맞게 초역세권 복합공간을 개발했다.

피데스개발은 완성단계의 신도시 잔여부지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인필(infill: 빈 공간 채우기)’ 개발 성공사례도 만들었다. 경기 판교신도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대표적이다. 부지 특성을 살려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개성 있는 배치와 외관을 차별화했고, 실내 천장고 3m의 신개념 공간상품으로 신도시 퍼즐완성을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부지를 조성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경기 평택 용죽지구 등 굵직한 도시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피데스개발은 최근 프롭테크(proptech)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자산(property)과 테크(tech)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전문 프롭테크 업체와 협업해 지난 3월에 서울 ‘가산 모비우스 타워’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도심의 낡은 산업시설을 첨단 지식산업센터와 코리빙 기숙사 복합기능으로 개발한 직주근접 도심재생 사례이다.

피데스개발은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 변화에 관심을 기울인다. ‘2009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 발표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주거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이유다. 매년 주택 소유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주택 소비자 설문조사’를 한다. 전세계 주거문화 관련 트렌드를 조사하고 분석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 세션’을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피데스 개발은 이런 과정을 거친 ‘주거공간 트렌드 발표’를 10년 넘게 해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피데스개발의 ‘주거공간 트렌드 발표’는 주거 공간 수요의 맥을 짚고 앞으로 공간 개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연구한 주거 트렌드를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트렌드를 각 사업에 적용하여 최첨단 복합공간을 만들어내는 디벨로퍼, 도시재생시대 전방위 공간변화를 이끌고 있는 피데스개발의 행보는 항상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이틀동안 열린다. 수익형 부동산뿐 아니라 교통 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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