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헤리센트 아현역, 아현역 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신촌 헤리센트 아현역’이 분양 중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가까운 데다 인근에서 북아현뉴타운이 개발되고 있어 도심에서 근무하는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좋다는 분석이다.

신촌 헤리센트 아현역, 아현역 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0층, 70가구 규모다. 평면은 다섯 가지 타입이 있으며 모든 가구는 복층으로 설계됐다. 층고가 높은 복층 구조는 개방감이 좋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 거실과 침실을 분리한 1.5룸 구조를 통해 개별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확장 가능한 발코니가 들어선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공간이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이 가깝다. 광화문, 종로, 상암,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에 오가기 편해 직주근접 형태의 임대상품이라는 평가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CGV가 인근에 있다. 아현초·중, 한성중·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가 인접해 있다.

주변에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다. 북아현 2·3구역이 개발되면 7200여 가구의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북아현 2구역은 지난해 11월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가 북아현 2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용적률과 입주 가구 수도 늘었다. 특별건축구역은 도시 경관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시가 지정하는 구역이다. 창의적인 건축물은 높이와 건폐율, 용적률 등 건축 규제 완화를 적용받는다.

투자 부담도 작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