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에서 주로 강조되던 녹세권, 수세권 프리미엄이 수익형 부동산에도 적용되고 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 포인트로 이 같은 요소가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변이나 공원의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들은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배후수요 확보에 수월하고, 희소성도 높아 프리미엄도 다는 장점이 있다.

올 하반기에도 녹세권·수세권 확보한 수익형 부동산이 전국 곳곳에서 분양에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 49~111㎡ 876실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가 약 50만㎡ 규모의 보타닉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자연 조망(일부세대)까지 가능하며, 궁산근린공원, 서울식물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산책 및 여가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도보권에 있고, 지하 공공보행통로로 지하철역이 모두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내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776㎡, 총 366실 규모로 구성되는 이 상업시설은 인근에 위치한 약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은 물론 롯데아울렛 광교점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아쿠아리움 등이 조성돼 이를 찾는 나들이객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힐스 에비뉴 광교 중앙역 퍼스트’가 위치한 경기융합타운과 주요 문화복합시설이 밀집한 광교수호공원을 잇는 지하 통로 조성사업인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 가로공간계획’도 예정돼 나들이객 수요를 자연스레 흡수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9월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총 2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72㎡ 아파트 168가구 ▲전용면적 23~42㎡ 오피스텔 54실 ▲전용면적 32~125㎡ 단지내 상가 17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9월 인천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 총 338실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시 최초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 연면적 약 4만2,000여㎡ 규모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녹세권·수세권 확보한 ‘수익형 부동산’ 인기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