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8월 분양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 2블록에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투시도)를 공급한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대규모 개발 및 교통 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5㎡ 2333가구로, 총 4034가구가 조성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마지막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071가구, 72㎡ 644가구, 84㎡ 615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이뤄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거실과 방3개 전면향 배치)의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다. 특히 전체 가구 약 23% 가량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확장을 통한 실사용 면적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른 단지에 비해 특히 조경에 신경을 썼다는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약 단지의 49%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조경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니얼 커크우드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교수가 직접 디자인했다.

약 340m 왕벚나무 가로수길, 입체형 잔디광장, 가변형 수경시설, 계류형생태연못, 야간 수경시설, 조화의 숲 등 다양한 녹재와 조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 수령이 5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어 다른 조경시설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몄다.

단지 주변으로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으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이 있다. 특히 내리지구와 인접해 있는 매봉로를 통해 봉담2지구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반경 약 3㎞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어 1시간 이내에 인천이나 수원, 분당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어천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을 통해 KTX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향후 부산이나 목포 등 지방으로 이동도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4월엔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연장 노선 구간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내에 어린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시간제보육실을 포함한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입주 시점에 맞춰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도 들어선다. 신설 초등학교에는 국공립 병설유치원도 함께 조성된다. 또 봉담지구 내 봉담중, 봉담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 지역 대규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 내리지구를 비롯해 주변에 봉담1,2지구, 어천지구, 동화지구, 효행지구, 와우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및 택지지구사업이 진행중이다. 개발 완료 후 이 일대가 4만여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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