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을 공급한다. 10년 동안 내 집처럼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이다.

보정동 266의 4 일대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가구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다. 이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리는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및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가까운 편이다. 수지구청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2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3번 국도가 있다.

신월초 풍천초 문정중 풍덕고 등이 가깝다. 수지도서관, 용인시 평생학습관, 수지구청역 주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 성복천을 따라 수변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다. 단지 반경 1.5㎞ 이내에는 롯데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난간대가 없는 창호를 적용한다. 가구 내부는 모든 실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을 기본으로 설치한다.

민간임대여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세대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